|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9/03/22 17:54
여성분들이 남자의 청결함(?)을 많이 봅니다. 조인성급이 아니라면 수염 깍고 다니시고, 코털정리잘하고, 손톱 짧게......신발도 깨끗하게 신고 다니세요. 알고지내는 여성분들중 반 이상이 신발깨끗한 남성에게 호감을 느끼더군요.
09/03/22 17:55
저도 청결함을 많이 본다고 들었습니다. 귀도 파시고 손발 청결은 물론 옷맵시도 깔끔하게 내시구요.
그리고 자기자랑만 늘어 놓는거 안 좋아하죠(남녀노소 불문)
09/03/22 18:04
저같은 경우 자기자랑을 하면서 끝부분을 농담이나 장난식으로 끝맺음을 했습니다. 일종의 최면요법이었죠. 난 좋은 남자다, 나랑 사귀면 좋은 일만 있을거다. 이런식으로요. 여자친구가 사귀고나서 시간이 좀 지난뒤에 한 말인데 제가 이렇게 말했던 자기자랑이 저의 장점으로 자꾸 부각되었고 결국 이에 크게 끌렸다네요.
뭐든 연애는 case by case인것입니다.
09/03/22 18:18
사소한 약속을 잘 어기는 남자(남자나 여자 모두겠죠? 하지만 전 여자이므로..)도 별로 호감이 가질 않더군요.
큰 약속을 어기는 것도 별로지만 아주 자잘한 것들, 뭐 전화해준다고 하고 안해준다거나 그런 걸 못하는 것도 좀 싫습니다.
09/03/22 18:35
약속시간 하니깐 하나 떠오르네요. 제가 몇번 써봤던거고 주위 친구한테도 말해줬던건데 연애 초반인 경우 이게 꽤 잘 먹혀요.
우선 약속장소를 서점 근처로 잡으세요. 10분 먼저 일찍 나와 여자쪽한테 연락을 합니다. 어디냐고. 대한민국 여성 중 열에 아홉은 5분에서 10분정도 늦게옵니다. 답변은 지금가고있다ㅠ 뭐 이런식으로 오겠죠. 그럼 근처 서점에서 책 보고 기다릴테니 천천히 와. 대신 늦었으니깐 소원 들어주기. 이렇게 답장 보내세요. 책이라는것 때문에 어라 이 남자 약간 지적인 면도 있네? 라는 생각을 가지게만듭니다. 그리고 중요한 소원. 이 소원 때문에 서로 사귀는 사이일때만 써먹어야 하는겁니다. 안 사귀는 그런 사이일 때는 소원이란것 때문에 되려 부담감으로 다가갈 수 있으니 사귀는 사이면 여자쪽으로하여금 기대심리를 갖게 만들죠. 뭐 소원은 간단한겁니다. 음료를 준비하세요. 탄산, 커피, 과일주스. 이 중에서 2가지정도만 고르시면 됩니다. 소원은 바로 이 음료수 마시는거구요. 여자가 도착하면 준비한 음료들을 꺼내면서 니가 뭘 좋아하는지 몰라서 두개 샀는데 이 중에서 맘에 드는거 마시는게 소원이다. 이거 안 마시면 니가 5분 늦게왔으니 난 5분 일찍 갈꺼야. 이렇게 농담조로 마무리 맺는게 포인트입니다. 부담감 느끼면 안 되거든요.
09/03/22 18:49
여자가 많은 과나 여대다니시는 분들을만날때 많이 느끼던 건데..
친구라는 사람들끼리 지나친 경쟁심이나 질투 같은거 예를들면 관심없는 척하며 서로 싸이가서 관찰하기 상대방 악세서리나 옷등에 관해 지나친관심갖는것등.. 좋아하는 음악이나 미술작품이 겹쳐도 굉장히 싫어하더군요 예쁘니까 이해해야지 하다가도 그런모습을 보고있으면 짜증이 나는건 어쩔수 없더라구요
09/03/22 19:36
소원 들어줘 이거 굉장히 느끼합니다;; 사실 여자쪽에서 남자에게 호감이 없는이상은 엄청난 부담이거든요;;;
차라리 커피사세요~ 혹은 내가 먹자는거 먹어야돼요~ 이정도로 가볍게 마무리 하는게 좋구요;; 내가 밥을 사주기로 하는 날이였다면, 상대방이 좀 많이 늦을경우 책보면서 있을데 점원들이 자꾸 눈치줘요... 이책 사줘야 돼~ 오래 보면 민망해서 점원들이 싫어한단말이야 ㅜㅠ 이정도 마무리 하는거도 좋습니다.
09/03/22 19:40
남자가 싫어하는건 너무 지나치게 꺅꺅 대면서 가벼워 보이는 여자.
여자가 싫어하는건 너무 가벼워 보이거나 무뚝뚝해서 기대기 어려워 보이는 여자 정도? 여자의 99% 는 더러운 남자를 싫어하고 남자의 100% 살찐 여자를 싫어합니다. 이건 진리;;;
09/03/22 20:52
전 남자라는 우월감이 심한 사람은 정말 싫더라구요.
평상시 입버릇이 남자니까- 남자가 이정도는- 남자답게- 면서, 정작 매너나 여자를 소중히 해야겠다는 마음은 개뿔도 없는 사람이요. 친구들중에서 여자들한테 부드럽고 매너있게 해서 인기있는 사람을 보면 "넌 남자답지 못하게 왜 그러냐?" 고 사람들앞에서 타박을 주고. 주변 여자들한테 정말 막대하면서 하는 말은 항상 "난 내 여자친구한테는 안 이래" 죠.
09/03/22 22:55
하루를산다님// 더러워도 잘생긴 남자는... 그냥 잘생긴겁니다.
태풍에서 장동건이 더러워 보이셨나요? 태극기의 원빈이 더러워 보이셨나요? 아...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