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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3/22 16:03
베슬관리 + 11시 지우개로 멀티 견제를 갔어야 됬다고 보네요. 드랍쉽을 안쓴거는 현명한 선택인거 같습니다. 딱히 피해 줄 곳도 없었고 거기에 자원을 낭비했으면 더빨리 힘싸움에서 밀려서 지지가 나왔을겁니다
09/03/22 16:05
개인적인 생각으론
1. 9시 미네랄 멀티(몰래) 2. 베슬 관리 3. 조금 안일한 생각의 드랍쉽 미사용 (2번과 연관성이 좀 있죠) 4. 1,2,3번을 무시할만한 이제동의 오늘 크레이지 모드..
09/03/22 16:09
1시 멀티 파괴할때만 해도 이영호 선수가 유리보였으나,
동시 2멀티로 인한 미네랄 800의 부재와 러커 + 저글링 소수의 9시 멀티 타격으로 SCV 잡기와 일을 못하게 함으로써 영호선수의 자원 수급이 원할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 병력 잃으면 수비가 불가능해 질꺼라고 생각한 영호선수의 주춤하는 사이, 돌아가는 멀티는 그렇게 많지 않았으나 9시 몰래 멀티로 먹어놓은 그 미네랄로 해처리를 다수 건설해놓은 이제동 선수가 해처리빨로 순식간에 엄청난 성장을 해버렸죠. 이 5분 정도의 시간이 승부에 큰 영향을 끼친것 같았습니다.
09/03/22 16:12
일단 이영호선수 시작이 무척 좋지 않았죠. 저그가 4해처리 피면서 자원 양껏먹고 쨀 수 있도록 만들었으니까요.
9시 발견이 너무 늦어서 전황에 착오가 생겼던 거 같습니다. 9시 밀고 1시 밀면서 두군데 동시에 가져가면 내가 유리하다는 판단요. 이제동 선수는 예상보다 많은 자원을 확보한 셈이었죠. 1시 깬 병력이 11시에 타격만 줬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11시를 밀어낼 수만 있었다면 이영호 선수가 잡았겠죠. 네. 입스타입니다. 이제동 선수가 크레이지였습니다.
09/03/22 16:16
이제동선수의 신들린 공격력+늘 보여주던 것 만큼의 베슬사냥이 겹쳐진 결과죠.또 이영호 선수가 SK테란으로 본인에게 가장 어울리는 속도위주의 바이오닉을 선보이다가 컨트롤 난조로 마린메딕을 다수 잃었죠. 그만한 생산력이 있으니 중반에 뒤집는 듯 했으나..
09/03/22 16:24
사실그정도간것도 잘한거라고생각합니다
저는 4해처리펴치는거보고 무난하게 밀봉당하고끝나겠구나싶었거든요. 아무리생각해도 이제동선수가 너무잘했습니다 베슬이그렇게잡히지않았다면 드랍쉽쓸여유가 분명히있었을겁니다 하지만 자꾸잡히니까 3스타에서 베슬만뽑기에도바빳죠 결론은제동신!
09/03/22 16:25
아 그리고 진영수 조일장 전과 이번 경기를 보면서 드는 생각이 SK체제에 대한 해법은 히-럴이 아닌가 입니다.
진영수-이영호 선수 모두 업그레이드 발판으로 투스타-쓰리스타의 SK로 속도전을 전개했지만 자연스럽게 전환한 히-럴체제에 무너졌거든요. 물론 이제동-조일장 선수의 전투력이 뒷받침 되기는 했지만. 추세가 SK이다 보니 거기에 대응하는 히-럴-디파 체제가 카운터로 정립하고 있는 거 같습니다. 스타의 세계는 전략은 돌고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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