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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3/22 00:13
저는 두 가지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1. 3햇 히드라 체제 3햇 -> 가스 바로 올림 -> 가스 50되면 히드라 덴 -> 레어 -> 히드라 3기 정도 뽑으면서 커세어 막고 성큰 하나 박기 -> 6저글링 + 3히드라 + 1성큰으로 방어하면서 드론 째기. 이러면 원겟의 대부분의 날빌은 대처 가능합니다. 그 다음에는... 1) 3햇의 저글링/히드라로 몰아쳐서 끝내기 : 이러면 대개의 경우 플토가 앞마당 못 먹습니다. 2) 러커나 뮤탈로 흔들기 : 피해를 주는 것보다는 앞마당을 못 먹게 하는 게 핵심입니다. 3) 병력은 적당량만 뽑고 3가스 확보하면서 운영 넘어가기 : 토스가 더블넥보다 앞마당이 늦기 때문에 앞마당을 허용하더라도 무난히만 전개되어도 유리합니다. 2. 2햇 레어 1) 2햇 히드라로 몰아쳐서 끝내기 : 간단합니다. 오버 속업 하면서 땡히드라하면 거의 못 막습니다. 2) 2햇 뮤탈로 몰아쳐서 끝내기 : 역시 간단합니다. 6뮤탈 4스커지 정도면 상당히 까다롭죠. 게다가 발업질럿이나 묻지마 리버 같은 날빌에 무지하게 강합니다. 앞마당 저지하고, 저그는 3가스 확보하면서 서서히 말려죽이면 됩니다. 참 쉽죠?
09/03/22 00:25
위의 핵심은 이렇습니다.
1. 저그는 여러가지 테크를 꼬아서 토스가 앞마당 못 먹게 만들 수 있다. 2. 설령 앞마당을 내주더라도 더블넥이 아니기 때문에 부담이 덜하다. 3. 투햇 체제에선 저그가 뭘 선택하더라도 토스 입장에서 부담스럽다.
09/03/22 00:27
진리탐구자님// 음, 손해를 봐도 결국 앞마당만 못먹게 하면 저그가 좋다는 거죠?
그리고 저 원게잇코어스타 러쉬 무난하게 막은다음 러커 견제 위주로 가다가 4가스 몰래멀티 파악 못하고 드라군 아콘한테 막히고 또 졌어요 ㅠㅠ
09/03/22 00:30
Epicurean님// 아, 네. 물론 병력은 다 잃고 앞마당은 내줬다-이러면 곤란하지만요. 앞마당 못 밀 거 같으면 그냥 현재 병력 잃지 않고 멀티 하나 더 가져가는 게 낫습니다.
09/03/22 00:35
상대가 원게이트 플레이라면 투해처리 땡히드라를 추천합니다.
최근에 상대가 원게이트 플레이하면 땡히드라만 고집했는데 대부분 이겼습니다. 주의할점은 입구는 거의 100%뚫을 수 있지만 후속타로 다크가 나오기때문에 앞마당쪽에 오버로드를 살려두어서 다크대비를 철저히 하셔야합니다.
09/03/22 00:59
저도 저그할때 토스가 원게이트 플레이 하면 무조건 땡히드라 러쉬갑니다.
상대 입구쪽에 오버로드를 미리 숨겨뒀다가 히드라랑 같이 가주면 멀티에 캐논짓는 타이밍에 90%는 밀 수 있습니다. 제 주종이 토스인데, 바꿔서 플레이해도...제가 원게이트 플레이할 때 상대가 땡히드라 오면 다크아니면 절대 못 막겠더라구요. 상대 입구의 오버로드가 커세어에 안 죽는게 중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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