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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3/21 23:39
오랄에 관한것만 답하자면
여성이 남성에게 하는 것은 펠라치오 남성이 여성에게 하는 것은 커널링구스 라고 합니다. 발음이 조금 틀렸는진 모르겠네요. 그리고 수혈(피를 받는것)을 통한 에이즈감염 위험은 존재합니다. 에이즈에 감염되고 일정기간은 혈액검사에서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마침 그 타이밍에 보균자가 헌혈을 한 경우에는 검사에서 걸려지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헌혈(피를 주는것)을 통해서는 적십자에서 바늘 같은것을 다시 사용하지 않는다면 위험은 없다고 봐야 하는데 전 적십자를 믿고 헌혈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뭐 아무래도 배우자가 아닌 사람과 관계할때는 콘돔을 반드시 착용하는것이 가장 기본적인 예방법이겠죠.
09/03/21 23:47
10~19세 청소년의 연간 성병 발생 건수가 1만 건이 넘는다고 하더군요. 제대로 집계가 되고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성인에 비해 성행위 빈도가 낮은 청소년의 성병 발생 건수가 저정도라면 성인의 성병 발생 건수는 도대체 얼마나 되는지 상상이 잘 되지 않네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2267163 나머지 설명은 아랫분이 친절하게 해 주실 겁니다.
09/03/22 00:00
좀 많이 과장되게 걱정하시는거 같은데요
성관계시 콘돔을 착용하면 거의 100%에 가깝게 예방이 된다고 하고, 설사 콘돔을 착용안해도 영점몇대로 극히 낮다고 하더군요..특히 꾸준히 치료를 받는다면 성관계시 콘돔을 착용안해도 상대방이 걸릴 확률은 떨어진데요 다만, 동성간(남성대 남성) 성관계시는 일반적인 이성과의 성관계보다 에이즈 감염 확률이 높아진다고도 하죠 보통 성관계와 수혈등을 통해 감염되지만..아주 재수가 없는 분은 키스를 통해서도 감염 됐다고 하더군요 서로 입안에 상처를 통해 피가 들어가서 말이죠. 다만, 공기와 에이즈 바이러스가 접촉하면 에이즈 바이러스가 소멸한다고도 알고 있습니다
09/03/22 00:03
제가 알기로는 키스로는 에이즈가 전염되지 않는다고 들었습니다.
주로 피와, 정액 등등으로부터 전염된다고 하더라구요. (성관계시 거의 전염된다고 봐야하죠.) 그러니 에이즈 보균자와 오럴도 보는게 맞겠죠. 그리고 확실한 배우자라도 콘돔은 착용하는게 좋습니다. 제 주위에서 안일한 생각으로 했다가 큰일날뻔한 친구들이 몇몇 있거든요. 피임은 언제나 확실히!
09/03/22 00:56
오랄을 통해서도 입안에 상처가 있다면 걸릴 수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딥키스일 경우에는 혈액이 교환될 수 있어서 극히 적지만 걸릴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음... 이건 좀 다른 거지만 에이즈는 면역저하이지 아직은 완전히 그 실체가 밝혀지지 않아서 그 검사 결과를 맹신할 수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좀 억울하게 양성 판명을 받는 사람들이 있고 결과 더 무절제한 성관계를 나누고 그래서 진짜 걸릴 수가... 쿨럭... 여튼~ 즐겁자고 하는 섹스이니 정말 사랑하는 사람하고만 하세요. 그럼 확률적으로 에이즈 보균자라던지... 그런 위험한 상황속에 있는 분들을 피할 확률이 조금이나마 높아지겠죠^^
09/03/22 03:10
순수하게 키스로만 에이즈를 전염시킬려면 에이즈 보균자의 침 5갤런이 필요합니다. 대략 12리터정도 되는군요..
키스는 입에 상처가 없다고 가정하면 6시간 입술이 부르트도록 하셔도 무난합니다.
09/03/22 18:19
일단 에이즈 보균자와 섹스 시에 에이즈에 걸릴 확률은 1%~0.1%정도입니다. 즉, 높으면 1/100, 낮으면 1/1000정도라는 것이죠. 성관계를 통한 에이즈 감염은 굉장히 확률이 낮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에이즈 감염경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동성간의 섹스가 감염가능성이 높다기 보다는, 항문섹스의 감염확률이 높습니다. 아무래도 혈관의 분포등에 이유가 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수혈이나 의료기구의 중복사용이 원인이 된다고도 하더군요. 타투도 마찬가지겠구요. 이러한 경우 허가를 받은 곳은 중복사용하는 경우가 없기때문에 가능성이 없습니다.
09/03/22 21:33
답이 좀 늦긴 해서 글쓴 분이 볼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성간의 정상적인 성관계로 에이즈에 걸리려면, 일단 한쪽이 보균자여야 한다는 건 알고 계실 거고.. 전염될 확률은 위에 많은 분들이 써주셨다시피 극히 낮습니다. HIV 바이러스가 정액이나 혈액에 의해 감염이 되다 보니 상처가 없는 경우는 확률이 매우 적어요. 조금이나마 있는 것은 성기 부분이 점막으로 되어 있기 때문이죠. 입안도 마찬가지입니다. 상처가 있으면 그 상처 안으로 정액이나 혈액이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확률이 높아진다고 합니다만 이 경우도 생각만큼 높지는 않습니다. 70~80% 이 정도는 아니라는 소리죠. 물론 상처가 있을 경우 없을 때보다는 매우 높아지기 때문에 조심하는 게 좋죠. 정상적인 성관계에서도 상처가 생길 수 있습니다만 항문성교의 경우 매우 높은 비율로 상처가 생기기 때문에 위험하다는 거구요, 그래서 남성 동성애자간에 에이즈 감염률이 높은 거죠. 남성 동성애자끼리 섹스를 했다고 해서 무조건 에이즈에 걸리는 건 아닙니다. 한쪽이 에이즈에 걸린 상태여야 하고 항문성교시 상처가 생겼을 경우에만 확률이 높아지는 거니까요. 오럴도 마찬가지이고, 동물과 성교하는 건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그리고.. 요즘은 약이 많이 개발되어서 꾸준히 약을 먹어주면서 관리만 잘해주면 평생 발병하지 않고 잘 살 수 있다고 합니다. 에이즈는 그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면역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건데 약으로 그 면역력을 유지시켜줄 수 있다고 하네요. 그러니까... 혈압이나 당뇨 같은 케이스랄까요. 자기가 관리 안 하면 위험해질 수 있지만 그 자체로 무조건 100% 죽는다, 이런 건 아니란 거죠. 이번에 제천 사건의 경우도 비록 성관계는 문란했지만 본인 스스로는 관리를 잘해서 면역력은 굉장히 좋은 상태였다고 하잖아요. 결론은, 평상시의 경우라면 걸릴 확률이 거의 없고 정말 만에 하나 걸리게 된다 하더라도 죽을 병은 아니니까 안심하셔도 된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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