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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2/24 03:35
인터넷에 여러가지 보컬강좌가 떠돌지 않나요??
제일 대표적으로 활밴드 보컬 '김명기'씨꺼 라던가요~ 투로맨스의 김병수씨가 글쓴분처럼 아마추어때는 반가성(?)이 괜찮았지만 지금 프로데뷔하셔서는 완전 두성을 쓰시더군요 뭐 정확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09/02/24 04:16
마지막 질문은... 듣는 소리가 달라져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기초가 안되있으니, 듣는 소리가 달라서 소리 내는 법이 좀 달라질 수도 있죠. (참고로, 자기 목소리 자기가 모릅니다. 녹음을 해야만 알죠. 노래방같은 경우는 스피커로 소리가 나오기 때문에 자기가 듣는 목소리 + 스피커로 나오는 자기 진짜 목소리가 같이 들리죠.)
09/02/24 04:17
인터넷 보컬강좌 찾아보시면...거의 기본적으로 거쳐야 할 과정들이 있습니다.
복식호흡의 생활화 부터해서 쭉 있는데 기초가 되는거 부터 하나하나 해보세요. 근데 그게 다 몸에 익혀 실력으로 승화 되는데 엄청난 시간이 필요할 것입니다; 그리고 집에서 노래할때와 마이크 잡고 부를때 다른이유는 노래방에서 부를땐 부른 노래가 울려서 다시 자신의 귀에 들어오는 차이 때문입니다. 자신이 소리낼때 들리는 목소리와 녹음할때의 목소리가 다른 이유는 아시죠? 그거와 같은 현상입니다.
09/02/24 04:54
잘못된 길로 혼자서 연습을 하면 차라리 안하느니만 못한것 같아요.
실제로 몇달정도라도 강사분에게 직접 배우고 난 뒤에도, 전에 했던 버릇이 저도모르게 남아있어서 원래 매일 연습을 조금이라도 해줘야 하지만.. 한동안 안하다가 보면 어느새 저도모르게 정식으로 배우기 이전의 버릇이 나오곤 해요.. 차라리 혼자서 노래연습을 중단하고 조금씩조금씩 돈을 모아서 성악과 나오신 분들에게 발성 하나만이라도 제대로 배워보시는게 어떤지.. 제대로 배운다면, 혼자서 하면 몇년이 걸려도 보장이 안되는 수준을 1년도 안되는 기간 내에 완성할 수 있다는건 장담할수 있습니다.
09/02/24 09:30
뻘 댓글입니다만 사랑하는 법을 몰라서를 좀 벅찬수준으로 부르신다면 아마추어 중에선 그래도 잘 부르시는거 아닌가요??
얼마전에 사무실에 혼자 있다고 사랑하는 법을 몰라서 틀어놓고 혼자 돼지 멱 따도록 불렀더니 퇴근 준비하시던 경비아저씨께서 올라오셨습니다..OTL...
09/02/24 11:20
한국 남자들은 왜이리 음역대에 목을 메는지 모르겠습니다.
현재 2옥시라고 하셨는데 그정도면 음역대면에서 아무 문제가 없는것입니다. 님이 좋아하는 가수가 죄다 3옥타브대를 넘나드는 가수가 아니라면 현재 활동하는 가수중에 음역대 뛰어난 가수, 잘 없습니다. 아니 그다지 필요가 없다는 말이 더 옳겠군요. 노래라는건 (주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예술 활동입니다. 마음을 움직이는데 음역대는 절대 주가 될 수 없습니다. 잘올라간다 라는 감탄을 할 수 있어도 말이죠. 결론적으로 현재 님이 낼 수 있는 음역대에서 얼마만큼 감동적인 노래를 부를 수 있냐에 초점을 맞추기를 권합니다. 단순하게 생각해서 같은 노래를 그냥 평범한 음역대에서 감동적이게 뽑아낼 수 있는거랑 음역대 높다고 한 2~3키 올린 상태로 힘든 기색 역력하게 부르는 거랑 어느 것이 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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