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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2/23 23:56
어차피 어두운 밤에볼건데 전혀 무리없습니다. 어차피 실내에서는 또 외투는 벗을거잖아요? 깔끔하게 입고나가는게 좋죠~. 사실 의상은 그닥 중요한게 아닌거.. 잘아시죠? ^^
09/02/23 23:57
모가 아닌 프라다 비닐류 트렌치코트 말씀하시는 거 같은데 입으셔도 무리없겠습니다.
그나저나 캐멸치시군요. (키가 부러워서 난동 한번 부려봤습니다. 꾸벅. 후다닥!!)
09/02/24 00:16
로랑보두앵님 // 답글 감사드립니다. 용기를 주시는군요^^ 잘 다녀오겠습니다.
정태영님 // 답글 감사드립니다. 살 안쪄서 고민이네요 흑흑. 운동 열심히 하겠습니다.
09/02/24 02:09
180 60이시면 어깨가 중요합니다. 어깨가 넓으신 편이신가요?
자신의 어깨가 키에 비해 좁으신 편이라면 어깨의 각을 살려주는 가장 바깥 겉옷을 잘 선택하셔야 합니다. 여자분들은 어좁을 상당히 싫어하시거든요. 아무런 데이터가 없이 키가 크시다는 것만 알고 있으니, 간단한 팁 하나 더. 키가 크다는 것은 의외로 지근거리에서 더 효과가 큽니다. 향수를 앞섶에 조금 뿌리시고, 가로수 가지를 쳐내든 뭐 묻었다고 둘러대든 어떤 핑계를 대서든 여성분 앞으로 안듯이 팔을 둘러감았다 떼내세요.(말로 설명하니 힘들군요. 간단한 동작인데) 그러면 180이신 경우 웬만하면 긴 팔과 넓은 가슴팍이 순간적으로 여성분의 시야를 가득 메웠다가 향만 남기고 사라집니다. 그리고 쑥스러운 듯 미소지으며 아, 그냥 뭐가 묻어서요. 라든지 맞을거 같았는데, 오바했나. 하하. 하는 데 1초 남짓 걸리지만, 말 좀 트고 걷다가 쓰면 시간 투자대비 효율은 의외로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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