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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2/14 22:57
음...
토마스모어의 유토피아-예요. 짧고 읽기도 쉬운 작품이지만 이런저런 위트도 있고, 늘 그렇듯 생각해봐야 하는 것들도 있지요. 고리짝 고전이니- 지금과 맞지 않는 부분은 적절히 알아서... 그외에는....음- 움베르토 에코의 대부분의 저작들입니다.(저도 다 읽은게아니라서..;;)
09/02/14 23:22
유수연 - 20대 나만의 무대를 세워라
1번에 대해서는 추천을 해야하나 했지만 2번에 대해서는 추천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낙화님이 추천하신 타나토노트 - 천사들의 제국 - 신 이 루트도 추천합니다.
09/02/14 23:24
김구-백범일지
톨스토이 시리즈- 저는 사놓고 아직 안 읽었지만 안나 카레니나, 까라마조프씨네 형제들 두 책을 매우 추천들 하시더군요 저뿐만 아니고 많은 작가들도 영향을 받았답니다
09/02/14 23:42
소설 : 개미 전권
인문과학 : 대담 사회과학 : 강준만 저서 전권 과학 : 영원한 어린아이,인간 수필 : 장영희 저서 전권 철학 : 쇼펜하우어의 인생론 만화 : 쥐 웹툰 : 타이밍 예술 : 90년대 명반 50선 무형식 : 마음상자 이중에서 진짜 하나만 꼽으라면 인간에 대한 새로운 개념에 어마어마한 충격을 받았던 '영원한 어린아이, 인간' 을 꼽겠습니다.
09/02/15 05:33
랜덤으로 기억나는대로 춫헌놀이 고고~
IT업계의 뒷얘기를 다룬 '실리콘밸리 스토리'와 '초난감 기업의 조건'도 재밌죠 도스토예프스키의 '죄와 벌' 보시죠 희대의 찌질이 라스콜리니코프를 씹으면서 보는 재미가 쏠쏠합죠 노벨문학상 언제 받아도 이상할 게 없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해변의 카프카' 중2병의 달인 다무라 카프카보다는 나카타씨와 나카타에게 휘말려버린 청년의 이야기가 잼있죠 '상실의 시대'와 '양을 쫓는 모험'도 재미있음 이문열의 '사람의 아들', '금시조',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도 재미있죠 긴 글 못읽는다는 사람한테 이우혁의 '퇴마록'이나 김용의 '영웅문' 쥐어주면 그런 말 다시는 못하죠 (이 두가지도 안통한다면 답이 없다능) 알베르까뮈의 '페스트' 이거 물건입죠 진짜 잼있음 미카엘엔데의 '모모', '긴 여행의 끝(단편)' 이것도 본좌급들 우왕 올더스헉슬리의 '멋진 신세계' 이건 뭐 거의 예언서급이죠 현대사회의 막장계급구조가 거의 그대로 덜덜덜 '데카메론' 모르는 사람은 제목에서 왠지모를 포스를 느끼지만 실제 내용은 거의 썬데이서울급 음담패설이 많음 덜덜덜... 헤르만 헤세의 '유리알 유희', '황야의 이리' 이것도 춫헌 로버트 A 하인라인의 '프라이데이' 이것도 헐리우드 영화 수준의 스펙터클을 자랑합죠 댄브라운것도 다 잼있음 '다빈치코드', '천사와악마' 등등... 보르헤스 단편집도 재미있어요 그냥 보면 뭐 별거아니네 싶은데 하나하나 뜯어보려고 하면 가히 7zip 급 압축력에 질려버리는 이야기들 후덜덜 (피노체트 시발라마)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팔란티어)'도 물건입죠 어슐러 K 르귄의 '어둠의 왼손' 이것도 물건입죠 강존... 아니 준만 교수님의 '지방은 식민지다' 이것도 물건이빈다
09/02/15 12:42
교양서로 빌 브라이슨의 "거의 모든 것의 역사"를 강력히 추천합니다. 이공계 사람들도 재미있어 할 책이지만 인문계 분들도 좋아하리라 생각됩니다.
09/02/15 13:12
대학 교양수업들으며 읽었던 책과 제가 따로 읽은 책중에서 고르자면
생각의 지도, 프레임 - 가볍게 읽을수 있음. 그러나 내용은 가볍지 않음 총균쇠, 이기적유전자,만들어진신, 벌거벗은 원숭이, 죽음의 수용소에서 요정도가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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