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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2/11 20:20
저랑 동생 둘이 있을때면,
라면을 살짝 삶은 후에 각종 재료와 볶아서 먹고는 하는데요, 고기는 저희집 냉장고에 없는 날이 없는지라-_-;; 항상 들어갔구요, 버섯과 각종 야채는 손에 잡히는대로 넣고, 소스는 굴소스+약간의 소금or간장,후추+기타 넣고 싶은 여러가지 소스 이런 식으로 막 볶아먹고는 하는데요, 결과는 항상 환상적이었던거 같아요, 배도 고픈데, 장정 둘이서 뭘 못 먹겠냐마는 크크 여기에 김치 넣은 주먹밥 같이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저 라면볶음 레시피 참 쉽고, 냉장고 열어서 있는걸 넣으면 되니까, 편하던데요, 한 번 도전해보세요!!
09/02/11 20:25
돈없이 버티느라 음식은 정말 많이 늘었습니다...
파스타면만 쌓아두어도 삶아가지고 뭐든지 올려 먹으면 그만이니 좋고 밥도 각종야채랑 볶기만해도... 가끔 너무 질릴때는 파전 쉽고 괜찮은것 같아요.
09/02/11 20:26
동네도는아이님// 한번 먹어봐야겠네요!
ThemeBox님//크크 저흰 햄이 항상 있어서 햄은 넣구요, 양파 넣고 버섯 있으면 넣습니다 라면은 사리면 사서 삶으면 되겠죠?
09/02/11 20:36
가끔 별미로 김치덮밥이나 비빔국수 괜찮습니다.
비빔국수는 대충 양념장을 블로그 검색해보시면 쉽게 찾으실 수 있구요. 냉동실에 마늘 다진것을 얼려두시거나, 가래떡, 고추가루등을 상시 구비해두시면 쓸모가 많겠죠. 김치와 마늘, 파 양파등의 야채(없으면 그냥 스킵), 떡 등을 넣고 대충 볶아서 김치국물 첨가 후 고춧가루를 좀 뿌려주고 밥위에 얹어먹으면 꿀맛이더군요.
09/02/11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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