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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2/08 18:28
뭣 때문에 학부모가 그런짓을 했는지 알아야죠...
그 학부모의 자녀가 원하는 곳에 못갔기 때문에 그런건가요? 만약 그렇다면 전혀 신경쓸 필요없죠... 세상에 이상한 사람 많으니까요..
09/02/08 18:31
선배님이 A대학은 여러조건상 힘들것 같다, 쓰면 붙을 확률과 떨어질 확률이 반반이다. 그래도 쓰겠냐고
했는데 부모님과 학생 모두 무조건 쓰겠다고 했답니다. 선배가 보기엔 B대학이나 다른 대학이 더 확률적으로 높다고 봤는데요. 결국 A대학을 못갔답니다. 근데 그게 선배님 탓이라고;;찾아온거에요.
09/02/08 18:39
그렇다면 전혀 신경쓰실 필요가 없네요...
그냥 이상한 사람 만난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살다보면 자기는 전혀 의도하지 않았는데 이상한 일에 엮이는 경우 있지 않습니까? 선배분이 좋은대학 보내려는 욕심때문에 학생을 강제로 원서쓰게 시킨것도 아니고 어떻게될지는 분명하게 말해주었는데, 그리고 학부모도 그 말을 듣고 결정해서 한 일인데 그게 선생 탓이 될 이유는 전혀 없죠. 전혀 신경쓰실 필요가 없을것 같네요...
09/02/08 19:01
죄송하단 말 자체도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어차피 선택이야 학부모와 학생 자신이 했으니까요. 선배분이 오히려 위험부담이 너무 커서 말린 케이스인데 떨어지고 와서 화내면 적반하장이지요..
09/02/08 19:02
솔직히 죄송할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이 경우에는 선생님이 잘못한 이유가 전혀 없는것이죠..
오히려 학부모가 선생님 말 안듣고 객기 부리다가 망했네... 하는 생각에 좀 부끄러워해야 하는것 같은데요... 잘못한것도 없고 당연히 죄송하다고 말할 이유도 없습니다. 분명히 현실을 말했고 그걸 다 들은 상태에서 자신이 결정했으면서 도대체 뭐가 문제냐고 한번 물어보고 싶습니다. 그런데 저런 상태의 학부모라면 정상적인 대화가 통할것 같지 않으니... 그냥 대충 알아서 잘 능력껏 처리해야겠죠... 어떻게 해야 한다고 딱히 드릴말씀이 없네요.. 하지만 전혀 신경쓰실필요 없고 마음에 담아 두실 필요도, 가치도 없으니 빨리 잊어버리시는게 좋으실듯...
09/02/08 20:15
이상한 학부모 많죠. 교사가 a학교 쓰라고 해서 떨어진 것도 아니고 자기들이 a학교 써서 떨어진걸 누구한테 화풀이 하나요.
그래도 요즘 세상이 흉흉하고 이상한 사람이 많아서 조심하셔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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