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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2/06 01:05
한달전즈음 제가 답변했었던 기억이 나는군요.
그때 여성분께 다른 남자가 생긴것 같다고 말 했었는데... 전 반대로 생각합니다. 서로에게 크게 실망한 적이 없기 때문에 관계회복의 여지가 더더욱 없다고요. 오해로인해 다투게 된 경우라면, 서로 화해하면 그만이지만, 별 이유 없이 더이상 매력이 없어진 케이스라고한다면..글쎄요. 이렇게 말씀드려도 어차피 본인의 선택이겠지만, 냉정하게 말씀드려서 깨끗하게 잊는편이 좋을것같습니다. 일방적으로 이별을 통보받고 지금까지 연락한번 없는 여성분의 상황을 보자면.. 가망이 없어보입니다. 글이 조만간 또 삭제될지도 모르겠군요. 씁쓸하네요.댓글달면서도.. 필요할때만 글쓰고..마음에 안들면 삭제해버리는 그런 무책임한 분은 아니시길 바래요.
09/02/06 01:18
☆낼름낼름☆님//
저도 님의 댓글을 기억합니다. 다른 남자가 생긴것 같다고 한 것 처음 댓글이었고, 그 이후 님의 경우를 들어가면서, 어떻게 하라고 일러주셨습니다. 그 때에는 모든게 조심스럽게, 어떻게든 상대방에게 연락이 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1000개 넘는 조회수를 보면서, 우연히라도 그 글을 알게 될까봐 덜컥 겁이나서 삭제했습니다. 횟수로 5년째 pgr 회원인데, 어떤 곳인지 잘 아는데, 마음에 들지 않아서가 아닙니다. 연애가 그립다면, 그냥 참겠습니다. 상대방이 좋다면, 발버둥은 쳐야되지 않겠습니까, 서로 다치지 않는 선에서.
09/02/06 02:26
100일만에 헤어지신건데 처음부터 너무 자기자신의 모든것을 다보여준게 아닌가싶네요.. 연애란건 양파껍질 벗기듯이 조금씩 조금씩 보여주면서 여자분이 님을 보면 새롭고 궁금해야하는 감정을 지속적으로 가지게 해야하구요. 한순간에 님의 매력이 사라진것이기에 지금 어떻게 할수가없습니다. 님의 패를 모두 보여줬다고 할까요? 지금 어떻게 여자분이 님에게 두근거리는 감정을 다시갖기도 힘들기에 가장 힘든시기이지만 참고견딜수밖에 없습니다. 공부,운동,패션,인간관계 이모든걸 갈고닦으세요. 자기개발을 하시라는겁니다. 작게는 1년 많게는 몇년후 훨씬 멋지게 변하신 님을 보면 여자분이 먼저 다가올겁니다. 그여자분 주변에서 어떻게든 관계회복해볼라는 모습은 오히려 나락으로 빠질수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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