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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2/05 13:09
음.. 그래도 경희대가 이름값은 더 있지 않나요?
저같으면 아무래도 경희대쪽이 끌리네요... 복수전공까지 생각하고계시다면 경희대가 나을 것 같네요.
09/02/05 13:21
요즘 경희대의 위상이 많이 상승했나 봅니다. 제 생각엔 경희대가 결코 건국대보다 좋은 대학이란 생각은 안듭니다만...
제가 아는 바로는 경희대 영어관련학과가 수원과 서울 캠 두 곳 모두 있는 것으로 압니다. 과나 집과의 거리도 잘 감안해서 선택해도 될만큼 큰 차이는 없어 보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영어에 특별한 재능이 있으시거나 관심이 많으신 것이 아니면 영문과는 별로 추천드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09/02/05 13:48
경희대나 건국대나 큰 차이는 없지 않나요? -_-; 경희대 한의대 빼고 말이죠..
그래도 문과는 무조건 대학 이름(학벌) 순입니다.
09/02/05 14:10
이름만 보고 상경계열을 포기하고 어문으로 가기엔 학교차이가 큰거 같지는 안아보이는데요;; 문과계열에서 경영 경제면 이과의 의대 아닌가요? 어문계열에 미련이 없다면 건대가 좋아보입니다.
09/02/05 14:14
원래는 이름값 자체는 경희대가 건대보다 훨 높은걸로 아는데요
요즘 건대가 많이 치고 올라가는 추세라.. 몇년뒤엔 어떻게 될지 모르긴 하죠
09/02/05 14:20
핸드레이크님//
그건 아닐겁니다. 경희대가 한의대의 인기가 급상승하기전만해도 소위 삼국대라 불리는 대학보다 위에 위치하지는 않았습니다.
09/02/05 14:56
경영학과 가서 절반 이상의 진로는 영어 잘 못하면 취업시장에서 인간취급도 못 받습니다(그 외 절반에는 회계와 같은 파트가 있습니다ㅡ 책상 앞에 10시간~12시간 책보고 앉아있는 거 잘하시면 진짜 최고의 직업입니다만). 한마디로 경영학과 가셔도 영어를 피똥싸도록 하게 될 확률이 50%는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럴거면 그냥 영문학과 가는게 낫습니다. 물론 영문학과가면 오퍼, 회계, 기업재무 쪽은 완전 바이바이입니다만, 그 외 분야(대표적으로 금융, 마케팅, 무역 등)는 5:5 수준으로 영어를 보는지라(영어만 보고 나머지는 뽑아서 가르치겠다는 회사는 있습니다만, 실무능력보고 영어는 뽑아서 가르치겠다는 회사는 대한민국에 없습니다) 영문학과 가서 공부해도 됩니다. 어차피 다중전공해도 되고, 전과해도 되는거니까요ㅡ 참고로 위의 얘기는 동일한 대학 내에서는 통용되지 않습니다. 그냥 대학에 어느 정도 차이가 있을 때 그렇다는 얘기입니다. 같은 대학의 경영과 영문을 따지면 경영이 진로가 더 폭넓으니 경영 가는게 좋죠.
09/02/05 15:25
yoosh6님//한의대 제외하고도 점수 많이 높은걸로 아는데요
아 물론 저도 5년 넘은 일이긴 하지만.. 그리고 삼국대랑은 경희대가 좀 차이가 있어보이긴 하는데.. ..라면서 저도 사실 그저 그런 대학 다니긴 하지만요 흑
09/02/05 19:35
경희가 순위는 좋을지 모르지만 건국도 발전 정말 빠른대학이고 좋습니다.
문과가 아무리 간판이라지만 과를 봤을때는 건국 경영을 추천해드립니다. 처음부터 어문쪽으로 잡고있었다면 모를까 과도 무시못합니다. 그리고 기업에 원서를 넣었을때 1명 남았는데 경희는 붙고 건국은 떨어지고 절대 이정도 차이 아닙니다. 아참, 가장 중요한건 꿈입니다. 현재 딱히 원하시는 직업이 없으신거 같은데 등록 마감일까지 많이 고민하셔서 신중히 선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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