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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1/19 20:24
음;; 전 지금은 혼자만들고 혼자듣는 그런 허접인데요;
음악에 대해서 한번도 배워본적이 없다는;; 피아노도 쳐본적도 없구요 흑;; 그냥 프로그램으로 만들었는데.. 어느정도까진 돼도 확실히 세련되게 만들긴 어렵더라구요; 저같은 사람도 취미로 비트를 만드는데; 약간의 센스만 있으시고 시간투자만 하시면 어느정도 가능할꺼같애요~
09/01/19 20:31
피아노랑 작곡은 상관관계가 아예 없지는 않지만
그래도 피아노를 못쳐도 작곡은 충분히 할 수 있어요 단지 피아노를 치던 사람이 쉬운게 피아노가 기본이 되는 악기라고 볼 수 있고 악상을 떠올린 다음에 바로 피아노로 연주해볼 수 있으니깐 좋죠 그리고 악보를 볼줄 알기 떄문에 하기 쉽구요 그래도 작곡 프로그램 요즘 잘 나와서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에 디맥 작곡하던 형한테 물어보니 신디사이저 사용하고 프로그램은 큐베이스 쓴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지금 이지투 작곡하는 형은 플루티룹스 쓰는 것 같더군요 이 형한테 직접 물어본건 아니지만 같이 일하는 작곡가랑도 연락을 해서 물어보니깐 플루티룹스를 사용한다고 하네요 근데 특별히 장비는 안쓰는 것 같더군요 기껏해야 사운드카드 정도?
09/01/19 21:12
음향으로서의 음악을 원하시는군요.
최근엔 컴퓨터 프로그램들도 워낙에 좋아졌고 음향 장비들도 보편화 되어 있어서 어렵지 않게 좋은 소리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렇게 진입장벽이 낮아지면서 음악도 '레고 짜맞추듯' 만드는 사람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났죠. 음악의 기초이론이 없다면 일정선을 넘어갈 수 없다는 것이 수천년의 역사 속에서 이견 없이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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