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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1/13 01:18
뭐 일단 옷이 많아야 겠죠 색상 매치도 해줘야 하고
같은 하위에 상의만 바꿔입어도 다른 옷 입은것 처럼 보입니다. 신발에도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인데 15개정도의 스니커중에서 요즘은 바지들이 다 슬림해서 신는거는 거의 컨버스 뿐이네요 옷에 신경을 많이 쓴다면 옷은 많아질 수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남자는 일단 바지라는 한정적인 하의 때문에 여자에 비해서 좀 불리하기는 하죠
09/01/13 01:52
남자는 마른 인간을 위한 옷들은 정말 많은 데에 반해, 대부분의 뚱뚱한 인간을 위한 옷들은 극히 제한적이죠.
결국 옷 역시 빈익빈 부익부 현상으로 갈 수밖에 없는..;;
09/01/13 07:42
남자옷도 스타일많고 종류도 많습니다.
하의가 바지로 단순화되긴해도 바지 종류도 여러가지고, 신발도 요즘은 정말 많죠. 그리고 요즘은 포인트 줄 수 있는데가 세네군데는 되구요.
09/01/13 10:41
건강이제일님// 남자들 옷이 더 비쌉니다. 경쟁이 상대적으로 심하지 않기 때문일 수도 있고 쇼핑시 꼼꼼하게 가격비교하지 않는
대다수 남자분들의 쇼핑특성때문일 수도 있구요. 브랜드를 예로 드신 비슷한 급의 브랜드라도 여자 옷이 무시무시한 가격이라면 남자 브랜드는 무시무시무시한 가격입니다. 또 여자분들은 브랜드 세일 행사기간에 건질만한 옷들이 꽤 되지만 남자 브랜드는 거의 모두가 세일이 없고 있다하더라도 살 옷이 거의 없습니다.(단 명품의 드레스는 제외하구요)
09/01/13 10:50
저는 일주일의 옷 로테이션을 대부분 짜놓습니다. 겨울을 예로 들면
일주일중 활동적인 스케줄이 있는 날이면 그날은 미리 패딩이나 다운점퍼류로 배치해놓고 그 전후로 색상이 다른 피코트나 싱글코트를 배치합니다. 이런식으로 아우터를 배치하고나서 거기에 맞는 바지들을 각기 배치한 후 안의 옷도 니트, 가디건, 후드점퍼, 목폴라, 티,셔츠 등과 같이 각기 다른 느낌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배치합니다. 장갑과 머플러, 가방등도 옷에 따라 바꿔주고요. 물론 머릿속으로 합니다.^^ 어차피 옷 살때 어떤옷들과 매치시킬지 생각하고 사기에 대충의 조합은 머리에 이미 짜줘있구요. 간간히 새로운 조합으로 매치시켜보려는 생각이 드는데 어울리지 도무지 감이 안잡히면 혼자 거울보고 입어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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