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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1/08 21:20
그 목사님의 태도는 욕먹을만하지만, 교회 주차장이 그 교회에 다니는 분들이 아닌 사람들에게 유료인 건 문제가 안 될 것 같은데요...
09/01/08 21:22
나눔이라는걸 모르는 인간이군요. 어차피 평일에 비는 주차장 동네 주민들이랑 같이 쓰면 좋으련만. 주말에 그 교회 오는 신자들 때문에 차 밀리는거 동네 주민들이 참고 사는거 아닙니까? 쩝.
그리고 지가 뭔데 반말로 찌껄이는지. 저런 인간이 목사랍시고 어휴.
09/01/08 21:24
그리고 국세청은 왜 교회에 세금을 안걷는지..우리나라 법률 어디에도 종교단체는 세금을 안내도 된다는 조항이 없죠. 실제로 천주교는 세금을 내고 있구요. 교회가 세금 안내는건 국세청 직무유기죠.
09/01/08 21:29
기독교분들께는 죄송하지만,
저같았으면 "이러니 X독들이 욕먹지"하면서 대놓고 욕했을겁니다. 나참..초면에 저렇게 말할수있다니..
09/01/08 21:31
주차장으로 돈버는 교회도 있군요 -_-;;;; 제가 출석하는 교회는 예배시간을 빼놓고는 항상 개방합니다만... -그러고보니 우리교회는 예배시간때는 오히려 주변의 주차장을 빌리네요..;;;;-
09/01/08 21:31
그 목사의 태도에는 문제가 있지만, 글쓰신 분이 가끔씩 주차를 했는데도 제지를 받지않았다면 전문적으로 이윤을 추구하는 유료주차장이 아닌것 같네요.. 그리고 일요일에만 예배가 있는것이 아니고, 수요일 금요일 일요일등이 예배가 있는데, 완전개방을 해버리면 정작 주차해야할 신도들이 못대게 되죠...
09/01/08 21:56
흠.. 목사가 싸가지가 없네요. 그딴게 목사라고 있는지.
제가 그 사람이었다면 예배가 있는 날을 말하고 예배날에 주차를 하지 않는다면 주차장이 비어있을때 주차하라고 했을텐데요. 기독교 내적으로 봐도 신한테 받은 사랑을 베풀어야하는데 그 목사는 개념 밥말아먹은 놈인것 같네요.
09/01/08 22:16
첫 댓글을 달면서 예상한 그대로, 종교와 정치 관련 글에 대한 전형적인 댓글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pgr은 다르다"는 명제는 학창시절 앨범에나 넣어둬야 될 듯..
09/01/08 22:44
pate님,highheat님//
pgr은 다르다거나 pgr의 기본수위 운운하시는데, 저 위 댓글들중에 수위를 벗어난 댓글은 없어보입니다만.. 주제의 대상이 목사님이 아니라 동네 슈퍼가게 아저씨였어도 똑같이 욕먹고, 비슷한 댓글이 달렸을겁니다. 다만 그 대상이 특정 종교인이라는것 뿐이구요. 지금이라도 유게나 자게의 수많은 글들을 살펴보십시오. 한 나라의 대통령을 "쥐박이" 라 부르며, 그를 욕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종교,정치 관련 글에 어느정도의 수위를 지켜주길 바라시는지요?
09/01/08 22:49
☆낼름낼름☆님// 한 목사 또는 교회의 잘못 = 종교 전체 비하
꼭 집어서 말씀드리자면 제 두번째 댓글 바로 전 댓글? 아, 혹시 ☆낼름낼름☆님의 첫 댓글이 찔려서 그러시는 건가요?
09/01/08 22:57
덧붙이자면, 한 목사의 잘못을 두고 기독교 = 개독교라고 하는 댓글과 비슷한 댓글이 도대체 어떻게 동네 슈퍼가게 아저씨에게 달린다는 건가요?
그 아저씨를 욕하면 욕했지 슈퍼 운영하는 사람들을 싸잡아서 비난하진 않겠죠. 대통령을 쥐박이라고 하는 것도 역시 그 대통령을 찍어서 욕하는 거구요. "대한민국의 역대 대통령"이라거나 "대한민국의 정치 지도자", "2009년 현재 세계의 대통령들" 등 그가 속한 집단 전체를 욕하는 건 아니죠.
09/01/08 23:02
pate님//
네,찔려서 그런거 맞습니다. 종교인(특히 기독교인)관련 게시물에는 특히 더 신경을 써서 댓글을 달았어야 했는데 말이죠. 다만 저를 비롯한 몇몇분 때문에 pgr에 대한 기본적인 마인드까지 바뀌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한 목사 또는 교회의 잘못 = 종교 전체 비하 한사람의 잘못 = pgr 전체 비하 잘 아실만한 분이..
09/01/09 00:33
남에 땅에 차를 세우면 당연히 양해를 얻거나 아니면 돈을 내셔야되는거죠.
물론 그 목사의 언행이 글쓰신분에게 기분이 나빴다고 돈받는거에 대해 머라할수는 없는거죠. 세상 살다보면 기분나쁜 일 새고 샜습니다. 목사가 아니라 그냥 다른 사람한테 이런 말을 들었어도 이런 글이 올라올지 의심스럽네요. p.s : 교회나 목사에게 소득세를 때릴려면 국세청을 욕하는게 아니라 국회의원을 욕하세요. 법이 바꿔야 하는겁니다.
09/01/09 09:16
그나저나 성직자가 외제차라니 저는 그게 더 걸리는군요. 내돈으로 내가 샀는데, 라면 할말 없지만 그건 사실 헌금인거고-_-...
무엇보다, 누구보다도 검소하게 사셔야 하는 분들이 아니었던가 말입니다??
09/01/09 13:47
남의 땅에 차를 세우면 양해를 구하거나 주차료를 내는것은 당연합니다.
그런데, 저희집 주변에 대형할인마트와 그 길건너에 제법 규모가 큰 교회가 2개가있는데 일요일마다 할인마트 옥외주차장이 만차더군요. 저는 주말이라 할인마트 손님들이 많은줄 알았는데, 할인마트가 아직 열지 안았을때도 주차장 반이상이 차여있더군요. 교회사람들은 할인마트에 양해를 구했는지, 주차료를 내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본문의 문제점은 그목사의 태도가 못되먹어서 그런거네요. 그런 사람이 성직자라니... 쩝
09/01/09 15:18
전에 뉴스후에선가 본 내용인데요.
신촌의 모 교회는 평일에 교회주차장을 지역주민에게 개방한답니다. 일요일에는 교인들 때문에 교회부근이 복잡해져서 주민들께 불편을 끼치니까 평일에는 교회가 주민들을 배려하는게 당연하지 않냐고 그러더군요. 참 센스있는 교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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