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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1/07 21:02
둘 다 개콘에서 나온겁니다.
나는 단지..는 안어벙으로 유명한 안상태가 봉숭아학당에서 하는 개그구요. 왜이래..는 황현희가 하는 개그입니다.
09/01/07 21:04
1. "나는 단지 ... 했을 뿐이고... 했을 뿐이고"
개그 콘서트에서 안상태씨가 사용한 것입니다. 본래 김준호씨와 어떤 분(기억 안 남)이 진행한 뉴스 포맷 형식 콩트의 일부였는데, 인기를 끌면서 봉숭아 학당의 한 캐릭터가 되었죠. 형식은 과거 강유미 씨의 기자 역할과 비슷하고, 취재하러 나간 기자가 난처한 상황에 처하게 된다는 것이 기본 줄기입니다. 2. "왜이래? 아마츄어 같이.." 개그 콘서트에서 황현희씨가 '많이 컸네 황회장'에서 사용한 것입니다. 김기열씨와 짝을 이루면서 심각한 표정으로 초딩스런 말을 하는 어울리지 않는 조합이 포인트입니다.
09/01/07 23:43
난 단지 00했을뿐이고의 최초는
원래 '어색극단(원래는 '안습극단'이었는데 다음회에서 바꼈죠. 안습이라는 단어가 문제된듯)' 이라는 코너에서 안일권씨와 안상태씨가 어색한 연기로 극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웃음을주는 컨셉의 코너가 있었습니다. 안일권씨는 다른 어투와 다른 유행어를 밀었고, 안상태씨는 그 코너에서 '난 ~~했을뿐이고'를 했죠. 그러나 그 코너는 오래가지 못했고 사라졌는데, 추후 그 유행어를 이용한 개그를 안상태씨 혼자 다시 캐릭터를 만들어서 뉴스리포터로 컴백하시더군요. 그코너가 바로 Ms.Anscombe님이 말씀하신 바로 그코너입니다. 그런데 김준호씨와 함께 등장하는 그 코너 역시 몇회 방송되고 사라지고 맙니다 대신 안상태씨의 캐릭터는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되었는지, 이후 봉숭아학당으로 자리를 옮기시게 되더군요. '왜이래 아마츄어 같이' 는 '많이컸네 황회장'이라는 코너에서 황현희씨가 쓰는 유행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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