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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2/27 22:48
어이쿠,
뭐 이발하는 데 얼마나 쓰건 본인의 자유지만 3만원은 좀 비싸단 생각이 드네요. 전 동네에서 7천원에 이발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이발은 유명하고 비싼 데 보단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을 잘 알아줄 단골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08/12/27 23:35
저희 집 앞에 3만원 합니다만, 친분생기니 30프로 할인 기본이더군요...
하고 싶은말은, 제가 봤을땐 그런 압구정동 청담동도 3만원은 좀 비쌉니다. 2만원정도면 타협하겠습니다... 확실히 잘 하긴 잘하니까요.
08/12/27 23:37
비꼬는 반응들은 좀 당황스럽네요. 단순히 머리자르는거에만 미치지 않고 그에 걸맞는 서비스가 따르기 때문이기도 하고 가장 만족스럽게 컷을 해주던 곳이기도 하기 때문이죠. 생기려고가 아니고 또 돈을 갖다 버리려고 3만원짜리 컷을 하는것이 아닙니다.
08/12/27 23:45
해보시면 달라요. 동네 작은 미용실들은 맘에 안드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머리를 세팅해줄때도 구비되어있는 왁스, 영양제들도 확실히 차이나구요. 중요한날있으시면 한번가보세요. 계속가시게 될거에요.
08/12/27 23:59
3만원짜리 컷은 해보시고들 하시는 말씀인가요; 스타일링부터 컷이 확실히 다르긴 다릅니다.
아 물론 저도 가끔가지 동네 7천원짜릴 애용합니다
08/12/28 00:37
아니면 아닌거지 왜 비꼬는건가요;;
물론 아무리 비싼데가더라도 자신과 어울리는 스타일을 해주는 미용실을 찾으려면, 일단 자신의 스타일부터 정립이 되어야한다고 믿긴 하지만...
08/12/28 00:56
그냥 자기투자비용의 차이죠.. 짧게는 한달에 한번 길게는 2~3달에 한번자르는 머리카락인데 한번갈때 확실히 하고싶은사람들도 있는거죠.. 다른예로 피부관리소같은곳이랑 비슷하게 생각하시면될꺼같네요..
08/12/28 11:08
8천원
동네에서 나름잘하는 집이라고 소문난 집으로 갑니다. 제가 홍대쪽에 유명하다는 컷 3~4만원짜리 에서 몇번 깎아본 결과.. 결국 왁싱질을 잘 못하는 저에겐 여기서 깎나 저기서 깍나 별 차이가 없더군요. 그래서 그냥 제 머리 잘 아시고 갈때마다 설명안해줘도 되는 동네에서 깎습니다. 왁싱질에 취미없으시면 비싼데서 기본컷할 이유는 전혀 없을듯 합니다.
08/12/28 12:22
청담동쪽 33,000원(부가세 3000) 정도 하는 곳에서 컷을 하면..
대부분 연예인들 한명씩 잡고 있는 곳이더군요. 이런 곳은 머리가 길다가 기본 형태를 잡을 때 한번씩 깎아주면 좋습니다. 한번 머리가 잡히면 동네 싼 곳을 가더라도 막 깎지는 못하더군요.
08/12/28 12:40
가격이 비싼만큼 비싼값 하긴 하죠..그래도 3만원은 너무 비싼것같고.. 1만원 내외에서도 괜찮은곳 가서 자르면 잘 자를수 있는데말입니다..^^;;개인적으로 한번 컷하면 1달 이상은 그머리 스타일로 다녀야 하기때문에 좀 비싸도 괜찮은곳에서 자르는게 낫다고 생각하는데 3만원은 너무 비싼감이..
08/12/28 15:58
가격이 비싼만큼 잘하는데가 많더군요.
맘에 드시면 가시면 되는겁니다 딴사람 신경쓸꺼 뭐 있나요. 자신한테 투자하는게 가장좋은거에요^^
08/12/28 16:30
확실히 비싼데랑 싼데.. 혹은 유명한곳과 유명하지 않은 곳의 차이는 존재합니다
근데 비싸고 유명한곳이라도 다 잘하는건 아닙니다. 거기서 잘하시는분을 또 찾아내기가 쉽지가 않죠. 또 너무 큰곳은 오히려 서비스가 엉망이거나 너무 많이 기다려야 된다던지 이런것도 있고요. 저같은 경우도 거의 무조건 예약을 하고 갑니다. 예약안하면 좀 기다려야 되고요. 근데 왁싱질을 잘하고 못하고가 중요하긴 합니다. 미용실에서 몇만원 혹은 몇십만원 들여서 머리하고 미용실에서 봤을땐 와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다가도 집에가서 머리감고 제가 해보면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있곤 하거든요. 특히나 펌은 그정도로 차이가 나진 않는데. 컷은 진짜 왁싱 제대로 안해주면 비싼데나 싼데나 그렇게 차이가 나질 않죠. 한번은 왁싱만 하려고 간적이있는데, 제가해서는 도저히 나올 수 없는 머리모양을 몇분만에 만드시는거 보면 대단하긴 하죠.
08/12/29 19:33
전 여자라서 좀 다르겠지만.
컷은 좀 비싸더라도 확실한데서 하는게 낫다고 생각해서 저도 좀 투자를 하는 편입니다. 머리 모양 한번 잡히면 그 뒤로 손질하기도 편하구요. 제 막내동생 가끔 미용실 데려가는데. 관리 잘 못한다 왁싱하기 편한 스타일로 해달라 라고 하면, 그렇게 컷 해주시고, 왁스 바르는 법도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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