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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2/26 22:43
일감으로 드는 예는
"왜 남성 CEO는 기사화되지 않는데 여성 CEO는 기사화 되는가?"라든가 "왜 화이트칼라 중산층 남성과 달리 화이트칼라 중산층 여성은 '알파걸'이라는 식으로 도맷금 취급 되는가?" 정도가 떠오르네요.
08/12/26 22:48
우선 진리탐구자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근데 이것이,, 흠 주장과 근거가 있어야하는 글이라서 "왜 남성 CEO는 기사화되지 않는데 여성 CEO는 기사화되는가?" 이 주제는 현상을 말하는 것에 그칠 것 같아서..흠 아 정말 어렵네요.. 원래 이런건 제힘으로 해야하는데 제가 워낙 지식이짧아서 ㅜㅜ
08/12/27 00:20
1. 한국사회의 남녀차별문화. (굳이 말하자면 유교식 문화)
2. 군대문화 (군대 문화의 특성상 위계질서가 강조되는데 여성이 리더가 되려면 이러한 사회적 관념을 넘기 어려울 수도 있죠. 우리나라에서 부드러운 리더쉽보다 카리스마적인 리더쉽이 더 좋은 평가를 받는 이유기도 하겠구요.) 3. 한국사회의 성관념 등 을 기본 이론으로 정하고 진리탐구자님이나 매직러브님께서 말씀하신 예제를 잘 버무려서 쓰시면 어떨까요.
08/12/27 11:02
여성은 기본적으로 사적 영역에서의 재생산에 종사하는 것을 의무적인 것으로 강요받고 있는데, 여기에 공적 영역으로 진출하자면 이중고를 겪게 되는 거죠. 게다가 사적 영역에서의 기여도는 공적 영역에서의 기여도만큼 인정받고 있지도 못합니다. 게다가 기존 기득권층이 대부분 남성이니까요. 이런 것들 말고도 사회 내적으로 여성에게 가해지는 문화적 억압들이 산재하고 있기 때문에, 이것이 겉으로 보이는 것만 보고 남녀 평등을 이야기하기 힘든 이유이기도 합니다. 게다가 '여성 권익 쟁취'가 '양성 평등'과 거의 구별되지 않는 작금의 인식도 문제가 있습니다.
08/12/29 19:43
현실 속에서 체험한 이유중 하나는 술 문화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에서 상당히 많은 인맥 형성은 술자리에서 이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헌데 기본적으로 술을 잘 마실수 있는 술자리에서 자연스레 어울릴수 있으며 그 이상의 자리까지 함께 하기가 힘듭니다. 여성리더가 되려면 일단 사회속에 살아남아야 하는데. 자꾸 배제되다보니. 살아남기도 힘든듯 합니다. 휴우... 그저 여자라서 배제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보니...글을 쓰다보니 우울해지는 군요... 물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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