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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1/28 04:26
가지가지 해봤지만, 역시 싸우는 게 제일입니다.
08이 캐릭터를 잘 파악하지 못한 사람이 있다면, 그 분을 초빙하여 08이 친하게 생각하는 선배와 싸움을 붙이는 게 좋습니다. 창문을 열겠다(덥다) VS 추운데 왜 그러냐(춥다) 소주 가져와라(더 먹자) VS 형 취한 것 같다 그만 드시라 술 따르다 엎기 VS 제 정신이냐, 가지가지 해라 집 잘난 척 하기 VS 재수없다 그만해라 등등 해본 것만도 수없이 많은데... 중요한 건 소재라기보다도 연기력인 것 같아요. 한 번은 고등학교 친구중에 방구봉이라는 이름의 친구가 있었던게 사실이냐 거짓이냐 가지고도 속였으니까요. 후배가 노골적으로 상황을 다 보고 있는 가운데에서 시비 붙는 건 알아차리는 경우도 간혹 있었고, 잠깐 말싸움 하는 상황을 연출한 뒤, 후배가 모르는 사이에 물건을 서로 던지고 멱살을 잡고 사람들이 몰려들어 말린다던가... 하는 설정이 잘 먹히더군요. 얼굴이 시뻘개진 상태로 욕을 리얼하게 하면 거의 속습니다. 아 물론 겨울 즘 되었으니, 싸우는 컨셉을 미리 경험해본 새내기한테는 들통날 가능성이 높습니다만, 연기력이 얼마나 받쳐주느냐에 달린 것 같아요.
08/11/28 12:05
연기 하다가
장난으로 오간 주먹에 화가나서 진짜 싸움 난 경험도 있습니다. ^^ 하지만 그러는 것도 나름 추억이겠네요...;;
08/11/28 12:57
그저 게임해서 양주탄방 들어가서 눈치껏 양주먹다가 인사하러 들어다니는 여자애들 앉혀놓으면 mt는 즐겁습니다. 상황극 속이기 이런거 재미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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