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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1/18 06:22
일단 전문분야의 다큐입니다. 거기에 컷을 세개로 나누셨군요. 무엇을 듣든 전후 관계를 모르면 정확한 해석이 어렵습니다. 만약 누군가 용자가 나서서 도움을 드리려 결심을 했다면, 글쓴이의 생각보다 더 많은 부분을 봐야합니다.
08/11/18 13:47
일단 대본이 없이 동영상 번역하는것은 굉장히 힘든 일입니다. 실제 자막 번역 알바를 하는 경우 대본과 영상을 다 제공해줍니다. 둘 중에 하나라도 없으면 굉장히 힘들어지죠. 의역과 생략을 좀 많이 하겠습니다.
'Zigzag는 정말 나쁜 녀석이죠. 굉장히 전형적인 악당 캐릭터입니다.. 사실 이 녀석은 제가 실제로 가장 싫어하는 두 사람을 섞어 놓은 것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그 증오심을 진짜로 퍼부울 수는 없는 노릇이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빈센트 프라이스를 아주 좋아했습니다. 흉내도 종종 내고요. 요즘은 젊었을때보다는 잘 안되긴 하는데요.. [뒤에는 흉내내는 부분입니다. '안녕 리처드? 빈센트의 악센트가 이런식이었죠. 물론 이거보다는 약간 낮은 톤이죠'] 만약에 제가 싫어하는 그 두 인간들에 빈센트 프라이스의 목소리를 집어넣으면 제가 그 캐릭터를 좋아할 수 있게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유머스러운 부분도 첨가되고 말이죠. 그래서 이런 방식으로 캐릭터를 만들었죠. 이 쪼그만한 머리 보이시죠? 윗부분은 벌쳐[대머리 독수리]랑 굉장히 닮은 꼴이죠? 넓은 어깨도 집어넣어주고요. 덩치도 커지고 야성미도 느껴집니다. 실제로 빈센트를 봤을때 굉장히 큰 느낌이어서 그런것들을 캐릭터에 좀 반영했습니다. 다리도 굉장히 길고 머리가 저 위에 가 있고요. 손가락은 하나씩 더 있고[6개]마디가 하나씩 더 있고 관절과 어깨도 하나씩 더 있고, 팔이 축 쳐져있는게 마치 마리오넷[인형]같죠. 자기가 자기를 조종하는 그런 형상이랄까요?' 시간이 없어서 나머지부분은 못하겠군요. 20~22분 부분입니다.
08/11/19 02:41
브랜드뉴님 / 네 역시 그렇겠지요...ㅠ_ㅠ 딱히 방법이 없었던 점 이해해주세요~
sinfire님 / 번역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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