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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1/14 15:04
플레인 스케이프 토먼트 말씀하시는 것 같네요.
말 그대로 걸작이죠. 자매품으로 발더스게이트 시리즈와 아이스 윈드 데일 시리즈, 네버윈터 나이츠 시리즈가 있습니다. 그런데 댓글 달고 링크를 가보니 영 상관없어 보이기도 하네요. ^^;; 쓰신 내용은 얼추 맞는 것 같은데..
08/11/14 15:52
아.. 확실히 맞는 것 같습니다. 어디 게시판에서 전에 플레인 스케이프 토먼트 얘기가 나왔었던 게 기억나네요.
자세한 정보를 원하시면 파이어와인을 가보시면 됩니다. 라고 쓰고 보니 홈페이지가 없어졌군요. 뭐 1999년 작이니 나름 고전 게임이고 장르가 블랙 아일 스튜디오 여타 게임과 비슷하게 d&d 룰에 입각한 RPG이긴 한데 네버윈터와 아이스윈드데일이 상대적으로 전투 중심이고 발더스가 중간쯤이라면 토먼트는 대사 중점입니다. 이름 없는 자가 자신을 찾아가는 거죠. 익숙해 지긴 쉽지 않지만 한번 빠져들면 몰입하게 되는 매력이 있습니다.
08/11/14 17:59
자꾸 댓글 달아서 민망한데, 파와 없어지고 나서 거기 분들께서 만드신 네이버 카페에 생각나서 오랜만에 가보니 한 분께서 과거 파이어와인 홈피를 복구해놓으셨더군요. 공략부분을 살려놓으신 건데 유용합니다. 혹시 찾으시는 게임이 토먼트가 맞고 공략이 필요하시면 아래 링크로 가보세요.
http://www.ghostknight.net/dndrealm 물론 첫 플레이는 공략 없이 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그 방대한 량의 대사를 직원 한분께서 1년정도 작업으로 한글화 하셨다더군요. 고어도 많고 어려운 단어도 많은데다 주인공께서 꼬아 말하기의 1인자이신지라 한글화가 어려웠던 만큼 정성이 들어가서 명품 한글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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