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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1/08 22:05
뮤지컬이라는게 취향따라 호불호가 엄청나게 갈리는거라서..
최근 대중적인 평가는 맘마미아와 캣츠, 헤드윅 정도가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지킬앤하이드를 추천합니다.
08/11/09 07:21
뭐, 사실 뮤지컬은 춤과 노래 덕에 어지간해서는 재미없는건 별로 없습니다만..
루나틱도 괜찮습니다. 한국 창작 뮤지컬 중에는 제일 장수하는 듯
08/11/11 05:33
뮤지컬 입문으로 가장 좋은게.
루나틱이나 사랑은 비를 타고 죠. 가격도 착하고. 재미도 있고^^ 다만 배우들을 잘 확인하고 가세요~~ 특히 사비타는 가수분들의 출연이 많은지라...ㅡ.ㅡ;;;;(슈의 유미리를 본 저는 왜 그녀의 본명이 유수영인지를 잊어버린게냐!! 라면 통탄을...ㅠㅠ) 그리고 김종욱 찾기도 롱런하고 있는 작품이죠. 재밌어요^^ 저는 실연남녀도 재밌었는데... 물론 배우빨이 컸지만요^^;;
08/11/11 05:37
괜히 하나 덧 붙이자면.
사실 루나틱은 정말 가격이 착합니다. 이래저래 할인이 많이 되거든요. 근데. 제가 루나틱을 보러 갔을때 있었던 일인데요. 배우분들이 관객석에 있는 분들께 말을 걸다가. 한커플을 지칭하시곤 둘이 커플이냐고 질문했는데. 아니라고 하더군요. 그러자 배우분께서 다들 그렇게 말하더라.식으로 장난을 치시는데. 친구도 아니고 커플도 아니고 선후배도 아니고 하면서 계속 답변이 빗겨나가자. 도대체 무슨 사이냐.라면서 물으시자. 오늘 소개팅으로 만났다 라는 대답을 하더라구요. 그 때 관객석에서 터진 부러움의 함성... 여자분들의 최고 로망중 하나라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 역시 소개팅으로 만난 분께서 애프터 신청을 하시면서 뮤지컬 보러 가자고 해서 보러갔다가 지금껏 일년넘게 만나고 있다는 사실...^^ 쓰다보니. 그리스나 렌트. 모 이런것도 재밌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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