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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1/08 19:21
앞마당 노가스맵이기 때문에 더블넥이 힘듭니다. 과거보다 더 심하게 농락당할 수도 있다고 생각되네요. 그나마 당시에는 원겟 운영이 저그에게 꽤나 위협적인 카드였기 때문에 33:13이나마 나온 건데 - 원겟 후 다크로 압박하면서 템플러 뽑고 멀티 먹은 후 한 방 모아 치고 나오는 식이었죠 - 요새는 원겟이면 저그들이 땡큐라고 외칠 정도로 약점이 많이 노출되어서 그닥...
08/11/08 19:22
아 가스가 없었군요. 전 당연히 앞마당 가스맵이라는 생각을.. 그럼 커세어와 템플로 테크를 동시에 타기는 무리가 있겠군요.
스코어는 괜히 나온게 아니었나봅니다. -_-
08/11/08 19:25
앞마당 가스가 없으면 토스는 답이 없죠.. 저번시즌인가 저저번 시즌에 앞마당 가스 없는 맵 사용하지 않았나요?
그맵도 저플전 완전 안습이었다고 기억하는데요..
08/11/08 20:03
최근 스타크래프트의 동향이...
테플이 답이 없을 것 같습니다. 앞마당 가스를 넣어도 머큐리는 테플, 저플, 테저 밸런스 맞추기가 애매하리라 생각합니다. 하긴 요새 스타크래프트 동향이 특정 종족간 밸런스 맞추려다 보면 나머지가 와르르 무너지는 경우가 많아서.. 엄옹 말씀인 "맵이 아무리 안좋아도 테란은 결국 따라간다" 는 테플 에선 서서히 힘을 잃는 듯 합니다. 저플보다 더한 상성이 나오는 것 같아요. 물론 나아지고 있는 저플 상성의 뒤에는 맵이 있지만 그 맵 패러다임을 한순간에 바꿔버릴 수 없기 때문에 당분간 저플은 밸런스가 얼추 맞으리라 봅니다만 테플은..
08/11/08 20:44
자원문제도 있고..
뜬금없는 얘기일지 모르겠는데.. 앞으로는 자원배분도 자원배분이지만.. 해설진들이 맵의 지형적인 요소를 좀더 부각시켜서 설명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지형따라 못이길것같은 전투도 엄청나게 이기기도 하고.. 뭐 그러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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