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군대가기 11일남앗는데요..

우연히 술자리에서 한 여자동생을알게되엇는데;

그동생이 대화를 많이 나눠보니까 저번에 사귄여자친구가 없던면을 가지고 있어서번호를 알려달라고했습니다..

그래서 문자로 마니 친해지고 단둘이 만나서 술도 한잔하고 영화도 보고 놀이공원도 갔다오고했습니다 ^^;;

놀이공원에서 오랜시간동안같이있다 보니까 분위기 좋아서 손도잡고 그랬죠 ^^;;

어느날 제친구가 휴가를 나왓는데

아시잖습니까 군인들 여자를 많이 원하는거 ..

그래서 그동생이랑 친구들을 불렀습니다~ 그리고 술을마셨는데

그술자리에서 분위기가 저랑 그동생이랑 엮는 분위기더라고요 ~^^;;

제가 화장실간사이에 제친구가 그동생에게 물어봤답니다~

' 너 내친구 어떻게 생각하냐?'  

그러자 그동생은

'맘은 있는데 군대가자나요 ㅠㅠ'

이렇게 대답했다하더라고요; 그술자리 끝나고 노래방을 가는데 그동생이 먼저 저한테 팔짱도 끼고 했습니다만;;

그이후로 한 3~4일날연락잘되다가 어느날 부터 동생이 문자를 자주 씹더라고요;

그래서 문자를 계속씹길래;

제가 물어보았죠 왤케 요즘에 문자자주씹냐고

그니까 그동생이 그동안 밧데리가 없엇다.. 이렇게 대답하고 계속씹더라고요 ㅠ

예전에는 자기가 먼저 오빠 머해 라고 물어볼정도였는데 ㅠ

갑자기 행동이 변하니까 엄청서운하더라고요 ㅠ

형들에게 이얘길 들려주면 넌 자존심도없냐  연락하지마

군대갔다와서 만나면되자나 하시는데 ㅠ

그래도 전 너무 서운해서 잠도 못자고 그럽니다 ;;

군대만아니면 제맘에 쏙들어서 당장사귀자고 할껀데 ㅠㅠ..........

아 지금 너무 마음이 복잡해서 잠도안오고 그래요;; 맨날 술만마시고;;

전어떻게하면좋을까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