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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09/18 00:36:31
Name 마이스타일
Subject 이런 질문을 올려도 될지 모르겠는데요.. (야한건 아니에요;;)
* 소재는 강하지만 질문 수위는 높다고 생각되지 않아서 올려봅니다.

얼마전에 제 친구와 네이트온으로 얘기를 하다가 야동얘기가 나왔습니다.
전 그냥 이것저것 대충 아무거나 본다고 하니까 제 친구가 비웃더라구요
사람들이 왜 일본일본 하는지 모르냐면서요..
그래서 저는 왜 그러는지 모른다고 하니까 제 친구가
일본 AV는 뭐 연기력도 뛰어나고 배우들 수준도 높다면서 일본에선 인기가 많다더라구요
그러면서 한참동안 저에게 논문쓰듯 설명을 해줬는데 이해가 안가는게 있어서 올립니다.



1. 제 친구가 어떤배우는 연기력이 좋고 어떤배우는 이쁘지만 연기력이 떨어져서 별로다 라는 말을 했는데요
AV배우들도 연기력이라는게 존재하는겁니까?? 그렇다면 그 좋고 나쁘고의 기준은 뭐죠?? (전 다 똑같애보이거든요..-_-;;)

2. 그리고 어떤 배우는 유모로 데뷔해서 나중에 인기가 떨어지면 노모로 전환하고 어떤 배우는 노모로 데뷔해서 유모로 가고
뭐 그런말을 했는데 그 둘의 차이를 두는게 뭐죠? 어차피 유모나 노모나 그게 그거 아닌가요..;; 인기가 떨어졌다고 왜 노모로 가고
노모로 데뷔해서 유모로 오면 인기가 높아질수가 없다고 하는데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3. 제 친구가 또 일본AV 제작사 이름들을 말하면서 어떤 제작사의 어떤 배우의 작품은 정말 한편의 예술과 같다면서
극찬을 하고 자신을 뭐 자칭 전문가라고 표현했는데, 어떤 마음가짐을 하고 봐야 한편의 예술처럼 보일까요? 전 그냥 AV는 AV로만
생각을 하고 봐서 거의 그런생각이 들지가 않거든요

4. 그리고 어떻게 AV배우가 인기가 많을수가 있는거죠? 그냥 암중에 인기가 많은거라면 이해가 가겠지만, 제 친구 말에 의하면
암중에서의 인기가 아니라 표면에서의 인기도 많다고 하더라구요.. 우리나라를 생각해보면 결코 그럴수가 없을거 같은데 역시
일본이라서 그런건가요??



모르는게 없는 피지알러분들의 자세한 답변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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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zardMo진종
08/09/18 00:52
수정 아이콘
뻘쭘하지만 아는범위내에서 달아보자면...

1. 보는이를 얼마나 흥분시키느냐 겠지요. 40대 부부의 형식적인 행위같느냐 20대 커플의 끈적함이 넘치는 행위이느냐.. 혹은 배역이나 상황재연을 얼마나 실제 처럼 소화시키느냐..
2. 노모는 불법이고 유모는 합법이라고 들었습니다. 음지와 양지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꺼 같네요. 모자이크는 배우의 마지노선이라네요
3. 저도 그냥 av로만 보여서...
4. 오바죠;;;; 우리나라 처럼 단백질 요정 취급은 아니지만 몇몇은 방송출연도 한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정상적인 인기는 아니죠;;; 예를들면 인기 애니메이션의 성우같은,,,

친구분한테 훌륭한 야동의 장인이 되라고 전해주세요. 취향이니 존중해 줘야죠.
08/09/18 00:55
수정 아이콘
DC 인사이드의 "DDR 갤러리 (일명 딸갤;;)"에서 좀 놀다보면 궁금증이 해결될겁니다. -0-
信主NISSI
08/09/18 01:19
수정 아이콘
질문수위는 낮고, 소재는 그럭저럭이지만, 답변하는 입장에선 하기 어려운 것이겠네요...

그냥 그 분야에 관심이 많은 사람에겐 중요한 문제가 그렇지 않은 사람에겐 아무것도 아닌, 그냥 그런 흔한문제겠죠. '남이 겜하는걸 왜보나요? 거기에 인기도 있다구요?' '똑같이 컴퓨터 프로그램일 뿐인데, 병력의 움직임에 뭔가 다른 느낌이 생길 수가 있나요?' '이게임이나 저게임이나 똑같은거 같은데 왜 어떤 건 명경기이고, 어떤건 OME라 불리는거죠?'

매한가지겠죠. 뭐.
동네노는아이
08/09/18 01:40
수정 아이콘
1. 연기력 문제는..몇 편 보다 보면 알겠던데요.... 잘 흥분 시켜주는 배우(표현이 완전 이상하네요)가 확실히 있는것 같아요
되게 이쁜데도 흥분이 안되는 것도 있고 ..
2.노모는 불법이고 유모는 합법입니다. 노모에서 유모로 넘어가는 경우는 저는 본적이 없네요
노모 유출본이 먼저 퍼진 것을 본적은 있지만...
3.야동은 야동이죠 -_- 예술작품은 개뿔이..아 물론 보고 나면 와 이건 정말 잘만든 야동이구나 란
생각이 드는 작품도 있지만 예술작품은 아니고 또보고 싶은 얏홍 정도...큭
4.우리나라의 에로배우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실제로 1세대 배우인 마리아 타카키도 연예인으로 활동중이고
소라아오이 호노카 유마아사미 유아아이다등등 s1의 대표주자들도 드라마 배우로서 열연했죠
시모키타 글로리 데이즈라는 가슴 노출이 잦은 드라마...
뭐 우리나라에서 성은이나 하소연 같은 분들이 인기 있는거랑 같은 맥락으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08/09/18 03:55
수정 아이콘
1. 컨셉을 가지고 역할이 주어진 av도 있고 그리고 행위 도중과 그 전 모습(몰카가 아닌 이상 카메라로 찍으면 실생활 처럼 행동하기 힘들죠
av가 아니라 영화나 드라마 배우들에 연기를 봐도 알 수 있습니다. 대본이 있는 상황에서 카메라로 찍인 화면 모습이 자연스러울려면 연기력이 뛰어나야 하거든요.)이 자연스럽고 감정을 잘 살려야 하기때문에 연기력이 필요하죠.

2. 비쥬얼이나 인기가 떨어지니 유모시장에서 밀리게 되죠. 그러니 더 많고 강한걸 보여줘야 겠죠?
끝물이 빠진 배우(가치가 떨어진 배우)나 더 큰 페이를 원하는 배우가 선택하는 것 중 하나가 노모 시장입니다.
반면에 노모를 통해 인기가 많아졌으니 인기를 엎어서 다소 약하지만 유모시장으로 들어가는 경우도 있겟죠.
쉽게 말해 한정적으로 덜 자극적인 걸 보여주는 유모에선 그만큼 av 배우 값어치가 없으면 살아남기가 힘듭니다. 그래서 이렇거죠.

3.축구 경기나 이종격투기 경기들 보면 더 짜릿하고 흥분 되는 경기가 있겠죠.
경기를 보는것과 같이 최대한 그 배우와 어떤 행위로 하여금 느낌을 잘 살리는게 나름 av쪽에서 작품성을 느끼고 그걸 예술작품이라고
생각하시는것 같네요. 또 촬영기법이나 av에도 스토리가 있기에 그걸 영화처럼 잘 이끌어 가면 그렇다고 느낄 수도 있겠죠.

4. 얼마전에 av배우가 서울에 촬영 차 온것도 상당히 화제가 됬죠. 별거 없이 특정 배우가 스타일이 좋고 해서 팬이 되는거죠.

다 써놓고 이런말 하면 이상하지만 저는 av 상당히 싫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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