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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9/15 12:19
어디냐에 따라 다르겠죠...
제 친구는 취사병 할만하다 했고, 다른 놈은 죽고싶다 그러더군요. -0- 부대원 수가 많을수록 힘든것 같네요.
08/09/15 12:20
저 있던 부대의 경우
왠만한 훈련,점호는 열외시켜주고 (혹한기 유격 등등..) 3개월마다 위로휴가가 나왔습니다. 저도 가끔 취사지원 나가봤는데 아침 일찍 일어나서 밥하는건 좀 힘들긴 한데 오후에 저녁할 시간까진 좀 넉넉해서 족구도 하고 축구도 했습니다.; 취사병 힘들긴 한데 혜택이 많아서 할만해보였는데; 뭐 부대마다 틀리긴하지만요;
08/09/15 12:26
로또입니다. 편한곳은 정말편하지요 그런데 확실한건 짬안될땐 아마 취사병만큼 괴로운게 없을꺼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짬되면 어느 보직이 안부러울테지만 취사병도 짬되면 최강보직중 하나입니다.
08/09/15 12:27
취사병 힘들긴 힘듭니다. 자기 시간도 거의 없다시피 하구요. 포상휴가는 많이 나오니 다행이죠.
저도 윗분처럼 취사지원 해봤는데 빡셉니다. 일조점호 전부터 일어나서 저녁때까지 식당에서 살아야 하니까요. 참고로 부대원 수가 적을수록 좋습니다. 많으면 그건 완전 중노동임. 작은 부대로 가는게 취사병으로서는 편해요. 훈련소 취사병으로 갔다고 하면 그건 정말 캐안습 ;;;;;; 뭐, 어딜가나 짬차면 다 편해집니다.
08/09/15 12:36
취사병 정말 힘듭니다.
새벽에 3~4시에 일어나서 아침밥 준비해야하고 아침 배식 끝나면 설겆이 해야하고 설겆이 다해놓으면 점심밥 준비 바로해야하고 -_- 정말 힘든보직중에 하나입니다.. 개인시간도 별로 없고 이래저래 고생하는게 취사병입니다.
08/09/15 12:46
사람 적은 부대는 무조건 취사병 고고싱~~
아침 5시에 일어나서 밥하고 푹 쉬다가 10시부터 12시까지 점심준비, 그리고 푹 쉬다가 15시부터 18시까지 저녁준비, 그리고 푹 쉬면 됩니다. 다만 일요일에도 쉬는 시간이 없는 만큼 그 댓가로 휴가를 주죠. 이상 취사지원 1달간 했던 스토리였습니다.
08/09/15 15:16
제 동기가 취사였답니다~~ 근데... 그것도 짬 좀 차면 괜찮아지더라구요~~ 일단 제일 큰게 적응 이라는.... 초반엔 적응 안되서 죽으려고 하더라구요... 근데 시간이 흐르면서... 취사병만의 장점도 하나 둘씩 보이는 듯 하더이다~ 남들 훈련 계속 받을때 그저 부식 준비만 하면 된다는... 뭐.. 제가 모르는 단점이 있을지도 모르지만요~~^^;;
08/09/15 15:54
저희 부대는 땡보부대였기때문에 취사병이 제일 힘들었어요..근데 훈련많은 부대가면 취사병 괜찮죠..
취사병도 일이등병때는 잡일 다 하다가 상병장쯤되면 밑에 애들 시키고 편해진답니다..
08/09/16 03:28
funnyday님// 훈련많은 부대가면 취사병 죽어납니다. 평상시에도 가장 힘든데 훈련나가면 야전에서 밥하는게 장난이 아니라더 군요.
다만 취사병은 휴가가 좀 많죠. 그럴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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