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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9/15 02:04
말씀하신대로 올림푸스 디카들이 작고 가볍고 이쁩니다. 420에 팬케익(25mm f2.8) 달면 정말 환상적이죠..
ccd가 좀 작은게 흠이지만, 솔직히 도시락 싸들고 다니며 말릴정도로 허접한 물건은 아닙니다. 나름 구매할 메리트가 있는 기기죠.. 결과물이 못쓸 정도로 나오는 것도 아니고 가볍게 가지고 다니며 쓴다는게 컨셉이라면 이만한 카메라가 없다고 봅니다. 하지만.. 캐논 ef 마운트 카메라를 이미 쓰고 계시다면 렌즈를 계속 쓸 수 있는 캐논 dslr 로 가는것도 괜찮습니다. 아시다시피 slr 은 렌즈노름이다보니 새 브랜드에서 새로 렌즈군 갖추기가 좀 그렇죠.. 또 올림푸스 렌즈군은 단렌즈가 거의 없습니다. 매크로 렌즈 2개, 25mm f2.8 정도가 그나마 구하기 쉬운 단렌즈의 전부입니다.. 단렌즈를 좋아하셨다면 이건 좀 마이너스 요소가 됩니다. 그외에 각 브랜드별 작은 카메라를 보면(예쁜건 순전 개인 취향이라..) 캐논 1000D, 450D, 니콘 D60, D40, D40x, 소니 알파200, 300, 350, 펜탁스 K200D정도가 있습니다.
08/09/15 02:14
저도 올림 괜찮은 것 같은데요...
아니면 캐논이나 니콘에서 제일 작은 놈(1000, 450D, D60, D40)등에 팬케익 렌즈 류를 구해서 쓰는 게 좋겠어요.
08/09/15 02:21
왜 도시락 싸들고 말릴까요? 그 친구분이 스승으로서의 자격이 있는 분인지 의심스럽네요 -0-;;
420에 이오팬 조합은 캐논이나 니콘 쓰는 분들도 서브로 구입할 정도로 정말 멋진 조합이죠. 직업으로 할 것 아니면 꼭 캐논이나 니콘 쓸 필요 없습니다. 본인이 하고 싶은 대로 하세요. 이번에 마이크로포서드 포맷으로 파나소닉에서 g1이라고 나왔습니다. 미러나 프리즘이 없어서 SLR은 아니고요. 기존의 포서드 센서를 사용한 컴팩트 렌즈교환형 카메라죠. 올림푸스에서도 앞으로 나올 겁니다. 정말로 작은 카메라가 말이죠.
08/09/15 08:21
올림푸스 420 이오팬을 써보진 않았지만... 거래가 많이 되는 걸 보면 도시락 싸들고 말릴 정도는;;; 사고싶은거 사시도록 하세요 ^^ 다만 렌즈때문에 망설이신다면 캐논 1000D가 작고 가볍고 쓸만할겁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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