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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9/07 23:01
결론부터 말하자면 반반입니다.
일단 리듬액션게임을 잘하기 위한 필수 요소인 '동체시력'과 '반응속도'는 어떤 리듬액션게임에나 적용이 가능한 공통적 실력입니다만, 각 게임의 조작방식에 따른 적응력은 리듬액션게임마다 다 다르기 때문에 기본적인 적응과정이 필요합니다. 정리하자면 '오투잼 잘하던 사람이 EZ2DJ를 처음 접하면, 리듬액션 게임을 아예 처음 접하는 사람보단 잘하지만 EZ2DJ를 잘하는 사람보단 못한다' 입니다.
08/09/08 03:33
제가 오투잼 잘하지는 않지만 친구들 중에서는 어느정도 하는 편이였는데요
지금은 망했지만 그 뭐더라...넷마블에서했던 디제이맥스?던가요? 그게 갑자기 유행이 불어서 처음 접했었는데 가장 먼저 생각이 든건 "이 정도 노트면 오투잼으로 했으면 올콤일텐데 ㅠㅠ " 라는 거였습니다 확실히 실력이 다른게임에도 같게는 나타나지는 않더군요 하지만 디제이맥스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보다는 월등히 잘했던 기억이 나네요 오투잼에서 난이도 20을 겨우깨고 15를 쉽게 치는정도면 디맥에선 15를 겨우깨고 10을 쉽게 치는 정도랄까요.. (디맥 난도20과 오투잼난도 20이 느껴지는게 같다고 했을때)
08/09/08 03:33
실제 경험담입니다.
같은 레벨이라고 했을 때, 온라인쪽이 ez2dj보다 쉬운 것 같습니다. 같은 노트라도 키보드가 더 플레이 하기 쉽습니다. 당시 ez2dj 8~9레벨에서 버벅대던 제가 djmax는 10~12레벨까지 플레이할 수 있었습니다. 뭐 나중에는 두 상황 모두에서 플레이 할 수 있었던 것이 시너지 효과를 내기도 했지만요.
08/09/08 06:38
키보드의 일자배치와 아케이드의 턴테이블 + 건반 배치는 난이도에서 비교가 안되죠.
같은 노트 배치라면 키보드가 압도적으로 쉽습니다. 덕분에 각 리듬게임들의 극악곡들을 비교해보면 오투잼이니 bms 계열에서는 건반형으로 엄두도 못낼만한 배치들이 종종 등장하곤 합니다. 글이 딴데로 샜는데, 결론은 시간만 들이면 둘 다 잘하게 된다 입니다.. 기본적으로 둘 다 위에서 떨어지는 노트 쳐내는 게임인 이상 적응에 문제가 있을뿐 특별히 스크래치나 발판에 쥐약이 아니라면 나중에는 둘 다 충분히 잘 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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