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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9/02 01:30
제 생각으론 싸이월드의 연동이 가장 큰 힘이 된것 같습니다. 군대가기전엔 MSN이 강했지만 제가 군입대 하면서 그사이에 싸이월드가
인기를 끌기 시작하면서 제대후엔 네이트온이 시장을 장악한뒤였습니다. 무료 문자(저도 예전엔 꼬박꼬박 다썼습니다.)와 싸이월드의 연동이 가장 큰 힘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08/09/02 01:33
MSN에는 쪽지가 없지 않나요?; 제가 MSN 쓸 때는 쪽지 기능 같은 건 없었던 걸로.
한국사람들에게는 쪽지가 더 필요한 것 같은데. ; 그리고 가장 큰 이유는 싸이월드 덕분이죠 뭐. 지금도 웹에서 활동하는 여러 사람들은 MSN 많이 쓰고 있죠. 네이트온은 오프라인 친목용, MSN은 온라인용 ??
08/09/02 01:33
한국만의 독창적이고 특별한 유형의 IT산업이 있죠.
MS워드가 한국에서만 실패했고, MSN메신져가 연달아 국산 메신저에 밀리는것. 구글이 점유률이 한자리수를 기록하는거. IT 산업으로 한국 시장에서 돈좀 벌어보려면 짱구좀많이굴려야하죠^^
08/09/02 01:37
아 윗분 말씀처럼 전 ms워드도 좋아했고; msn도 좋아했고; 구글도 지금까지 엄청 사용중인데;; 혼자 좋아한다고 계속 쓸 수 있는게 아니더라고요~
다른 사람들은 무료문자, 싸이월드 때문에 옮긴게 대다수던데, 덕분에 저는 사람들 따라서 네이트온으로 옮겼네요. 계속 써도 사람들이 다 이사를 가버렸으니 뭐;; 저도 네이트온은 오프용 msn은 온라인용 이런 느낌이 강하긴 하더군요 크크
08/09/02 01:40
저도 대학신입생 시절에까지는 MSN을 썼었는데, 중반에 몰아닥친 싸이월드열풍 + SK텔레콤으로 핸폰변경 + 문자100 크리에 네이트온으로 넘어와버렸죠..
08/09/02 03:23
저도 해외에서 대학다녀서...
친구들이 다 msn쓰니... 주변에 어떤가에 따라 뭘쓰는지 결정하는것 같아요. 확실히 한국에서 막 온 유학생들은 엠에쎈 안쓰더라구요. 글구 요즘엔 패이스북 대세죠.
08/09/02 08:27
저는 고등학교때부터 MSN썼는데요. 여전히 둘다 쓰는듯.
네이트온은 뭐랄까 광고도 많고 너무 잡다/지저분해서- 미국유학중인데-; 미국애들도 MSN잘 안쓰는애들도 있더이다. 주로 AIM을 쓰는듯.
08/09/02 09:27
msn은 가장 큰 문제가..
친구목록 삭제가 아닐런지요.. msn 잘 쓰다가.. 입대했는데 휴가 나와보이.. 이건 뭥미;; 그 이후로 엠에센을 써본 기억이 없습니다. 아무생각 없이 당해서 진짜 황당했습니다
08/09/02 13:17
msn 한동안 안쓰다가 예전에 깔아본적 있는데 친구목록이 몽땅 다 날아갔더군요..
왜 안쓴다고 다 날아가는건지 원.. 그 이후로는 그냥 네이트온만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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