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 늦은 밤에 질문을 올리게 되네요 ㅠㅠ
마우스를 사려고 하는데요 원래 쓰던 KTEC3500 이 완전 맛이 가서
볼마우스인 트래커로 몇 달을 연명했는데요......
계속 쓰다 보니 휠 없는 것 도 불편하고 청소하기도 귀찮고
하얀마우스가 색깔변하는거 보니 찝찝하기도 해서
겜방에서 써보고 괜찮다고 느낀 G1과 아는형님께서 추천해준 레이저 크레이트
둘 중에 고민 하고 있어요. 주로 하는 게임은 예전엔 거의 스타였는데
지금은 여러 가지를 즐깁니다. 스타 ,피파, FM, 서든, 카스, 레이시티, 기타 CD게임들......
그냥 시간 있을때 두세판 하는 정도고요 옛날 처럼 게임을 많이 하지 않는 편이라 게임에 대한 비중은 그다지 크지 않습니다.
가끔 삘받으면 평소보다 쫌 더하는 편이구요.
손은 꽤 큰 편입니다. 쫙피면F1~ F12끝에 살짝걸치는 정도네요.
근데 뭐 마우스크기는 신경안쓰는 편이라 ......둘다 크기 비슷하죠?
잡았을때 그냥 불편한 느낌 만 없으면 좋겠네요.
왠지 크레이트 옆에 튀어나온 고무가 걸치적 거릴거 같은데 써보질 않았으니 -_-;
음 또...... 제가 한창 스타에 빠져 있을때 생긴 편견인데요 마우스 밑봉이 네귀퉁에 동그랗게 하나씩 붙어 있지않고
마소 신형 처럼 길게 붙어 있으면 마우스가 뻑뻑할것이다 ! 라는 건데요
크레이트 밑봉이 그렇게 되있더라구요.
그래서 사실 제 마음은 G1쪽으로 약간 기울어져 있는데
크레이트도 한번 써보고 싶기도 하고 그렇네요.
마지막으로 제 모니터가 24인치 와이드인데
큰 화면에서는 높은 DPI의 마우스를 써야 된다고 어디서 주워 들었는데
이게 무슨소린지? G1은 800DPI고 크레이트는 1800DPI던데
24인치가 그렇게 큰 화면도 아니지만 24인치급에선 높은 DPI를 써야 뭐 더 부드럽고 그런가요?
마우스를 주로쓰는 게임에서 차이가 나나요?
자세하게 적을려고 나름대로 적었는데 워낙 글쓰는 솜씨가 없는지라 횡설수설에 난잡한 글이 되었네요.
둘다 써보신 분들이나 잘 아시는 분들은 답변 좀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