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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8/07/23 14:32:56 |
Name |
HL선샤인 |
Subject |
꿈 해몽 좀 부탁드립니다(너무 황당;;) |
PGR지식인의 힘을 믿고 오늘 새벽에 꾼 꿈 해몽 좀 부탁드려보겠습니다.
정말 너무나도 황당한 꿈이기에......
또한 어떻게 생각하면 영화같은 꿈으로 생각될 수 도 있어서리......
일단 무엇보다도 황당한 것은 제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참, 저는 20대 중반의 청년입니다.)
꿈을 수많이 꿔 왔지만, 이번 꿈은 생애 최초로 제가 주인공이 아닌 3인칭 시점의 전혀 모르는 사람이 주인공이기에;;
마치 영화를 보는 듯한 꿈이었습니다.
정말 진짜 너무 황당한 꿈입니다-_-;;;;;;;;;;;;;;;;;;;;;;;;;;;;;;;;;;;;;;;;;;;;;;;;;;;;;;;;;;;;;;;;;;;;;;;;;;;;;;;;;;;;;;;;;;;;;;;;;;;;;;;;;;;;;
그럼 제 꿈 얘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이야기는 어느 한 20대 초반의 청년으로 부터 시작됩니다.
(제가 이미 꿈 내용을 생생이 알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이 영화같은 꿈 내용의 설정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청년은 아이돌 스타로 데뷔하기 직전이었습니다.
그리고 원더걸스와 같은 소속사입니다.
물론 제 꿈 상에 JYP소속사라고 직접적으로 나와있지는 않았지만 어쨌든 원더걸스와 같은 소속사였습니다.
시작이라고 생각되는 장면은 이 청년이 한밤에 소속사 사무실에서 누군가를 살해한 바로 직후 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저 멀리서 소리가 들려옵니다.
원더걸스의 멤버들의 소리였습니다. "소희야~ 소희야~"
소희양을 찾는 목소리였습니다. 남자 목소리도 나는 걸로 봐서는 아마도 매니저도 같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청년은 사무실 문을 얼른 잠그고는 숨었습니다.
원더걸스는 사무실 문 앞까지 와서 문에 달린 창으로 사무실내부를 쳐다본 후,
컴컴하고 아무도 없는 것으로 확인한 후 다른 곳으로 소희양을 찾으러 갔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살해당한 그 누군가는 바로 안소희양이었습니다.
이 청년은 이후 얼른 뒷처리를 하고 소희양의 시체를 다른 곳에 숨긴 후 (어디 숨겼는지는 기억 나지 않네요ㅠㅠ)
다음 날 잠적했습니다.
이 청년에게는 10대 후반정도 되는 동생이 있었는데, 그 동생은 언더힙합에서 조금 알아주는 실력자입니다.
제 기억으로는 동생이 DOK2의 이미지를 많이 닮았습니다.(힙합 쪽에 관심이 조금 있으신 분들은 DOK2가 누군지 아실겁니다.)
형은 동생에게 자신이 살인을 했고 그 대상이 안소희양이라는 것을 얘기했습니다.
동생이 이제 어쩔꺼냐고 물어봤습니다.
형은 계속 어찌할지 고민을 했습니다.
동생은 자수할꺼면 지금 바로하고 그렇지 않다면 숨거나 도주하는데에 도움을 주겠다고 합니다.
형은 일단 도망다니기로 결심을 하고는 동생이 도와주기로 했습니다.
계속 도망가다 어느 산 속으로 가게 되었는데 경찰에게 궁지에 몰릴 뻔합니다.
그래서 둘은 근처 군 부대로 숨어들어갑니다.
거기서 4명의 초병에게 발견이 되는데,(왜 4명인지 모르겠네요. 보통 초병은 2명인데-_-신교대였나;;)
형제는 그들을 순식간에 제압하고는 K-2 소총 4정을 빼앗아 달아납니다.
다시 군부대를 빠져나와 K-2소총 4정 중 1정은 형이, 1정은 동생이 가진 후 2정은 은닉하고
서로 찢어지기로 하고는 형 혼자 단독으로 도망가게 됩니다.
여기까지는 제가 정확히 기억하는 부분이고, 그 이후는 잘 기억나지 않지만,
은닉했던 나머지 2정의 총을 다시 찾으러 가던 도중에 경찰에게 포위가 되고는 꿈에서 깼습니다.
진짜 제가 지금 타이핑하면서도 느끼지만 내용이 어떻게보면 영화같지만 어떻게보면 정말 황당하고;;;
암튼 막장이네요-_-;;;;;;;
어쨌든 3인칭 시점으로 제 3자의 이야기가 꿈으로 나온 것은 처음입니다.(3인칭 시점으로 제가 주인공인 꿈은 많이 꿨지만;;)
어튼 하필 살해당한 사람이 원더걸스에 안소희양이라니.......(제가 원더걸스 멤버 중에는 소희양에게 가장 호감이 가긴합니다.)
혹시 꿈 전문가있으시면 좀 해석 좀 부탁드립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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