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스타, 카트 아니면 안해 임마!"

라고 꿋꿋이 버텨왔던 저였으나 스타/카트를 하는 친구들이 줄어듬에 따라

친구들의 강요(!)에 따라 이제야 카오스를 접했는데... 이거 의외로 재밌네요-_-;;

친구들도 그닥 잘하는 건 아니고 가장 잘하는 녀석이 공방 하수 수준이라고 하는데... 참 벽이 높습니다;




저는 나엘의 '피의 성직자(엘딘)'밖에 안해봤는데...(한 6-7번?)

초반엔 제가 렙업이 가장 빠릅니다. 그리고 부지런히 다니면서 이온캐논으로 타워나 중간보스 깨고 다니고요.

중반부까진 일반적으로 저희 팀이 유리합니다.

근데 이 시기를 넘어가면서 제가 상대편 캐릭을 만나면 거의 무조건 죽기 시작합니다. 한 렙 13-15 정도부터?

제가 렙이 높은데도 거의 백프로 죽습니다-_-; 스킬도 꾸준히 올리고 아템도 달종류 3개 비롯해서 좋은 걸로 잘 채우고 다니는데...

그래서 초중반 넘어가면 텔레포트로 상대 본진에 게릴라하는 것밖에 할 게 없더라구요.

이기더라도 대부분 제가 상대 본진 건물을 상당수 깨고, 우리편 부하들이 밀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많이 죽고요;;

친구들이 잘해서 그렇겠지만 언데드의 무슨 백작, 실바나스, 버서커 등등 왜케 쎈지 원;

엘딘이라는 캐릭이 원래 안좋은 캐릭인가요? 자체 치료도 되고 텔레포트 게릴라나 이온캐논도 꽤 쓸만한 것 같은데...




엘딘으로는 이렇게 해야된다, 혹은 이런 아이템을 사야된다, 또는 그 캐릭 안좋다 이 놈을 권한다 이 녀석은 이렇게 하는 거다

하는 모든 조언 감사히 받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