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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7/20 15:46
죄송한 말씀이지만 아마 부담가질 겁니다.
내가 그 여자에게 잘 해주는 것과 그 여자가 나를 좋아하는 것은 별개의 일이더군요. 무턱대고 뭘 주다간 낭패봅니다. 저는 그런 여자에게 오히려 막 대합니다 ㅡㅡ;
08/07/20 15:48
여자분이 오월님께 호감이 있다면 이번 이벤트는 호감을 넘어 교제로 가는 지름길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여자분께서 호감이 없다면 이번 이벤트는 그 여자분을 마지막으로 보게 되는 독이 될지도.. 호감의 여부에 따라 득이 될지 실이 될지, 극과 극의 결과를 나을 것 같은데 리스크가 큰 이벤트가 아닌지 조심스레 말씀드려 봅니다.
08/07/20 16:03
어차피 남녀관계는 모 아니면 도입니다. 관심있는 상태에서 그냥 질질 끌 바에는 한방에 훅가는 것도 좋을 듯 싶네요.
여자쪽에서 말을 안한다 뿐이지 기다리는 경우도 많으니까 한번 모험을 강행해보셔도 좋을 듯 싶네요. 몇달이나 알고 지내셨다하니 여자입장에서는 사귈만한 사람인지 그냥 아는사람으로 지낼 사람인지 이미 파악은 끝났다고 보이구요. 따라서 이번기회에 확실하게 하시는게 더 나을듯 싶네요
08/07/20 16:26
예전 제가 아는 형이 이렇게 했다가 결국 멀리 가버렸죠...^^:
그 형은 여자애랑 워낙 친하게 지내고 해서 그 애 생일날 뻘쭘하다며 저까지 동참시켜서... 케이크 주고 노래 부르고 폭죽도 터뜨렸으나... 결국 안생기더군요... 그 날 그 형도 울고 덩달아 나도 울었던 아주 참담하고 아픈 기억이 나네요...
08/07/20 17:00
막연히 여성분이 남자분 맘을 알고 있을거라고 생각하시는데, 제 주변의 경우를 보면 막상 직접 말하기 전까진 잘 모릅니다.
어렴풋이 아는 거랑 확실히 듣는 거랑 것도 또 틀린 모양이구요. 지금 상태에서 여성분이 호감을 가지고 있는 경우라면 몰라도, 그게 아니면 케잌이든 향수든 썩 추천하고 싶지는.;;
08/07/20 18:05
생일 선물로 밥을 사준다거나(너무 무거운거말고...^^)
아니면 영화를 보여준다거나 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그리고 케익같은건 작업 성공 후 하셔야죠...
08/07/20 20:12
저는 그냥 친한 여자친구한테 케익을 부담없이 줘본적은 있지만 제가 사귈려고 하는 여자분에겐 드려본적이 없어서 잘은 모르겠으나.. 약간 부담이 있을것도 같습니다.
신중히 고민하셔서 선택하세요~ 아니면 향수같은 가벼운 선물을 밥이라도 같이 드시면서 드리는것도 괜찮을거 같네요.. 그럼 건승하세요~
08/07/20 23:30
집앞에서는 정말 비추요!!!!!!
아파트라면 그나마 이웃간의 왕래가 적으니 아는 사람이 없겠지만 주택가라면;; 주변의 이웃들이 뒷말이 무성할껄요.. 상상만해도 끔찍하네요.;
08/07/21 18:37
저도 그건 남자친구가 해준대도 싫다라고 밖에...
그리고 다들 가벼운 선물을 권하시는데. 고백성이 있는 선물이라면. 가벼운 거 보다는 차라리 무거운게 낫지 않을까요?? 덤덤하게 친구 사이 정도의 선물이 아닌이상. 어정쩡하게 무거워봐야 부담만 갖겠죠. 차라리 좀 비싼 선물을 하면. 일단 선물은 반갑겠죠... - 된장녀처럼 보이겠지 싶습니다만. 나를 좋아하는 사람이 남들과 비슷한 영양가도 없는 선물을 준다면 줘도 안 반갑다 여기실 분들이 많습니다. 예쁜 귀걸이 같은 악세사리가 좋을 거 같습니다. 여자들에겐. 작은게 기대를 키우죠... 덧붙여. 아무리 고백이래도 목걸이 반지는 좀... 비싸기도 하려니와 부담을 수백배 증가시킵니다. 귀걸이 팔찌 발찌 정도의 악세사리가.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안예쁜 디자인은...난감합니다. 주변의 도움을 받으시는게 좋을 듯. 아...그런데 쓰면쓸수록 된장녀가 된 기분이...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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