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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7/14 11:57
피구하다 죽는 만화에서, 그런 심오한 과학적 원리를 캐내려 하시다니...
그냥 "몰라서 어렵다" 입니다. 심리적 부담감이랄까..
08/07/14 12:03
저는 불꽃슛 시전시 불에 발화가 되는 원리를 알고 싶습니다.
극한의 회전때문에 공표면과 공기와의 마찰에 의해 열이 발생해 불꽃이 생기는건가요? 아니면 정말로 통키아빠 말대로 공 안에 담긴 힘을 살렸을때 손 끝에서 불꽃이 뻗어 나오는 건가요
08/07/14 12:12
나한상이 오른손으로 던지면 통키입장에선 왼쪽에서 공이오니까 왼눈으로 공을 봐야하고 왼손이면 오른눈으로, 별로 상관은 없겠지만 통키가 그렇게 집중한걸 보면 통키는 짝눈이 아니였을까...싶네요... 야구에서 오른손 투수가 왼손타자한테 약한 이유는 각의 차이나 시야 등등이 있는데 그런 의미로 한번 분석해봤습니다 -_-;;
불꽃슛은 인체발화때문이 아닐지...유전적으로 초능력가문...
08/07/14 12:19
사실 통키네 집안은 대대로 국가연금술사 입니다....통키 아버지는 금밟아 죽은게 아니라 전쟁에 나가서 장렬히 전사하신겁니다.불꽃슛의 다섯개 불꽃마크는 사실 연성진 입니다. 나중엔 통키가 연성진 없이 불꽃을 일으켜서 불꽃슛을 던질 수 있게 된거죠.-_-; 스위치 슛의 비밀은 아무래도 공의 궤적과 회전이 아닐까 싶네요. 궤적과 회전에 맞춰서 공을 받아내야 하는데,
예측하기 어렵게 던지는 것이 스위치 슛의 포인트가 아닐까 합니다.
08/07/14 12:34
저도 굉장히 의문을 품었던 장면중 하나 입니다.어쨋든 날아오는건 똑같은데 무슨손이든 무슨 상관?이라면서..
같은 의미로 통키와 같은팀의 형제가 던지는 크로스슛이라는것도 있었는데 그것도 결국 같은 곳에서 날라오는데 누가 던지는 무슨상관?이라는 의문도 품었었죠. 왜 통키는 머리띠 위에 눈썹이 있을까요!.......통키의 가장 큰 의문입니다.
08/07/14 13:17
그냥 닥치고 스피드 때문이겠죠.
어느 손으로 던지든 잡으면 그만이라는 건 어쨌든 보고 잡을 수 있다는 얘긴데 그게 아니라 공이 워낙에 빨라서...마치 야구의 투수처럼 던지는 순간 감각적인 캐치를 해야만 하므로...어떤 각도에서 공이 나올지 모른다는게 큰 장애로 다가올 수 있었다는;;
08/07/14 16:46
스위치 슛 자체가 직선으로 오지 않고 던지는 쪽 손 방향에서 휘어져 날아오지 않았나요?
일단 방향 알고 반대쪽으로 뛰면 살잖아요;; 잡을래도 수월하고. 페널티킥 왼쪽으로 차는 지 오른쪽으로 차는 지 알면 방향잡기 좋은거나 마찬가지일 듯.
08/07/14 19:31
그런거 때문 아닐까요?
야구에서 주로 나오는 얘기인데, 투수의 공이 150km가 넘어서면 타자가 공이 무슨 구질인지 판단하면서 치긴 어려운데, 그런 공들을 때릴 수 있는 이유가, 사람이 그 궤도를 통해 공의 미래 모습을 상상하기 때문이라는 내용을 본 것 같거든요? 너클볼이 마구인 이유도, 우리의 눈이 보여주는 몇초 후의 상상과 실제간의 괴리 때문에 눈에서 사라지는 듯하다고 했던 기억도 납니다. 피구 코트가 상당히 좁잖아요. 그런 곳에서 상대방의 공이 어디서 나오는지 최대한 늦게 들통나는 폼이 유리하다? 야구로 대입해 보자면 이런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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