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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7/14 03:36
평점게시판이 약간 문제가 있다는 점은 공감합니다.
평점은 평점위원에 대한 고유권한이라고 못박고는 평점에 대한 이의제기를 전혀 허용하지 않는 것은 문제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뭐 모두가 공정하게 평점을 매겨준다면야 이런 문제도 없겠습니다만 어쨋건 저는 평점게시판에서 평점에 대한 비판도 자유롭게 수용하는 분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3승2패로 승리를 하면 승리게임은 몽땅10점짜리 경기고, 진경기도 모두 6점이라는 최고점수로 가정해도 8.4점이 최고 평점일텐데, 또 1승 1패라면 8점이 한계점수 일텐데.. 최종적인 승리자라면 너무 평점이 후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차라리 패자는 6점이상 못받는 다는 기준을 없에거나 아니면 다전제에서도 각 경기당 평점을 따로 매겼으면 좋겠습니다.
08/07/14 06:10
원래 평점게시판은 주관적입니다. 한분 한분 평점을 메기시는게 완전히 객관적일 수가 없지요. 꼭 그럴필요도 없구요. 총 평점은 평균을 내서 나오기 때문에 좀 아니다 싶은 평점도 어느정도 상쇄가 됩니다. 평점의원에 따라서 스스로만의 가이드라인을 가지신 분도 있다고 들었구요.
하나 기억하셔야 될 것은... 이분들 스타 매일 보십니다. 한경기한경기 거의 빠짐없이 보시는데 그 일자체가 저는 평점을 상당히 객관적으로 만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쉬운일이 아니지요. 아무리 스타에 애정이 있으셔도 말입니다.
08/07/14 18:37
최고/최저점을 제외하지 않는 것은, 그렇게 하면 해당 평가가 잘못되었다는 의미가 되버리기 때문입니다.
최대한 평가위원의 주관성을 인정하되 일정 한계를 벗어난 평가는 제재 대상으로 판단해 조치를 취하는게 기본 방침이 되겠습니다. 평점 게시판의 경우는 조만간 체제 변경을 꾀하고 있습니다. 해당 의견은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08/07/14 21:40
라즈님// 주관적인건 당연할 수 있지만, 그럴 필요는 있습니다. 주관적으로 끝나면 까놓고 말해서 일기장에 써도 되거든요.
사람이 하는 일이니, 주관적인 요소가 빠질 순 없지만, 그안에서 최대한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은 필요합니다. 그리고 당연히 평가위원분들 고생하시겠죠. 허나 어쩌겠습니까? 그럴 고생할 자신 있으니까 하겠다고 한거겠죠. 그리고 제아무리 열심히 활동하시는 위원분들이라고 해도 매경기를 보진 않습니다. 한번 확인해 보세요. 매경기를 평점을 다매기는 경우도 드물고, 매일 평점 매기는 사람도 많지 않습니다. 게다가 과거에는 보지않은 경기를 평점매기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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