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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06/29 21:09:01
Name AerospaceEng.
Subject 내일 헬스등록 하려고 합니다.
처음이라 이놈의 소심함이 또 솟구치네요

1차적인 목표는 살빼기 입니다. 서킷??후 유산소운동 하면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1.처음가면 인바디??하고 기구사용법을 알려주죠?

안그런곳이 있으면 직접 물어봐야 하나요?? 초보라서 어느부위부터

해야하는지도 모르고 기구이름도 잘 모르는데요..

2.DC헬갤을 보면 트레이너한테 음료수라도 건내면서 친해져야 이것저것 더

배울 수 있다고는 하는데 ..돈내고 오는 회원들이 왜 이렇게 트레이너 눈치를 보면서

꼭 그래야 하나요?

3.처음에만 기구사용법 정도만 알려주고 그 이후론 무관심모드면 어떻게 해야하죠?

진짜 초보라 뭘해야하는지 모르겠거든요. 꾸준히 좀 봐주면 좋겠지만 그분들도 바쁘시겠죠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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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6/29 21:31
수정 아이콘
처음 가면 가르쳐 주는게 당연한거죠
회원들의 회비로 먹고 사는 트레이너가 친절하게 잘 가르쳐 주는게 당연한건데, 그렇지 않은 이유가.... PT(Personal Training)라고 돈 더주고 트레이너가 밀착지도 하는 서비스가 있거든요. 그거를 유도하려고 하는 이유도 있어요. 그냥 잘해주면 누가 PT를 하겠어요?
그래서 트레이너랑 친해지려고 하시거나, 주위분들하고 원만한 관계를 가지면서 운동좀 하신 분들에게 배운다거나, 책이나 인터넷으로 공부를 하는 등의 방법들을 쓰시죠
08/06/29 21:44
수정 아이콘
인터넷에서 검색한거 연습해보고 자세나 자극, 세트수 같은 거 꾸준히 물어보면서 귀찮게 하세요.

귀찮게 하지 않으면 잘 친해지기 어렵더라고요.
08/06/29 21:45
수정 아이콘
걍 얼굴에 철판깔고 트레이너 붙잡고 늘어져야 합니다. 트레이너 마다 다르지만 제가 조금 격어본 바로는 그냥 대충 하는 트레이너들이 많더군요. 결국 사람하기 나름이더군요. 인사하고 이야기도 좀하면서 하나하나 배우는거죠. 그리고 나이 많으신 자주 오시는 분들에게 인사는 꼬박꼬박하구요.^^; 그러면 친해집니다. 인사하는데 돈 드는것도 아니고 그냥 인사하면서 안면트고 하다가 자세가 똑바른지 물어도 보고 헬스는 무게보다 자세가 더 중요하다고 하더라구요.

남들 몇개씩 올리고 하는데 나는 한두개밖에 안한다 그러거 신경쓰지않고 자신의 페이스를 맞춰서 하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종합백과
08/06/29 22:04
수정 아이콘
헬스 처음 하신다니까 몇가지 조언을 드릴께요.

1. 초보자에게 좋은 책

한동길 트레이너가 쓴 '남자 몸만들기 4주혁명'



차승원의 헬스클럽 (일밤에서 했던) 간고드엉 코치가 쓴 '간고등어 코치, 왕자를 부탁해'

이 두권이 정리가 쉽게 잘 되어 있습니다.

한동길 씨는 이서진, 심은하 남편 지상욱 등 유명인들의 코치로 유명하고, 이번에도 온에어의 이서진 까메오 씬 때에 이서진이 헬스클럽에서 운동하는 장면, 예쁜 사람 있어서 데려와야지 할 때에 턱걸이 운동 할 때에 밑에서 받쳐주던 트레이너가 이 분 입니다.

간고등어 코치는 차승원의 헬스클럽 때에 멋진 외모와 함께 유명해진 분으로, 이분의 책에는 특히 홈트레이닝에 대한 방법이 잘 성명되어 있어서 혹시 집에서 혼자 운동하시려는 분들께 좋습니다.


2. 주체적으로 운동하시라

운동을 위해 자기자신을 위해 투자하시는 시간이니 만치 쑥스러워 하시거나 그러실 필요도 없고 그러시면 안됩니다.

헬스 처음 간 사람, 중량 못들고 기구 잘 사용 못하는 것 당연합니다. 그렇다고 위축되셔서 그러실 필요 전혀 없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운동이 무엇인지, 앞서 추천 드린 책들에 따라서 해보시고, 보다 고급 정보들을 네이버의 카페들 등에서 끊임없이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3. 보충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

헬스를 평상시에 지속적으로 해줄 수는 없기 때문에(선수가 아닌 이상) 할 때에 근육을 바짝 만드시고, 평상시에는 유지하는 정도로 해주는 게 직장인의 대부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근육 합성과 손실 방지에 유용한 보충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 입니다.

초보 유저 분들을 위해서는 근육맨닷컴 이라는 사이트 추천 드리구요. 여기서, 목적이 체중 증가인지, 근력 증가인지 등 여러여부에 따라 여러가지 경우를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4. 근육 생성과 살빼기는 서로 병행하기 어렵다.

근육을 만들기 위해선 에너지가 필요하고, 에너지원을 줄여야 다이어트 ( 선수들은 보통 데피라고 합니다. )가 됩니다.

선수들의 멋진 근육은 시즌이라고 불리는 대회 준비기간동안, 엄청난 운동을 집중적으로 하고, 대회를 앞두고 2주 가량 부터는 근육 운동을 자제하면서 식이요법으로 어떻게 보자면 극단적이기 까지한 다이어트를 합니다. 근육이 없어 지는게 살 빠지는 것 보다 느리기 때문에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그래서, 일단 운동에 맛을 들이는 시기에는 음식 충분히 드시면서 운동하시고, 운동이 조금 익숙하다 싶으실 때에는 식사를 조절하시면서 살을 빼는 것이 좋습니다.

사람에게는 모두 기초대사량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숨쉬면서, 땀흘리면서, 자면서도 에너지를 소비하게 되는데요.

근육이 커지면, 근육을 유지하기 위한 영양분도 많이 필요하기 마련입니다. 근육 생성에 중요한 에너지 잘 섭취하시구요, 그 이후에 근육이 조금 되셨을 때에 조금만 식단 조절하셔도 꽤 좋은 성과를 거두실 수 있으십니다.
달빛요정굳히
08/06/29 22:37
수정 아이콘
초심자라면, 보충제는 비추입니다. 무엇보다 단기간에 빠짝 날을 세울게 아니고, 장기적으로, 1, 2년, 평생 운동한다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일단 가벼운무게로, 등, 가슴, 하체 의 큰근육들위주로 약한달간 자세부터 잡아가시는 게 중요합니다. 헬스는 특히 초반의욕이 앞서 남들 다하는 운동하다가 피보는경우가 많습니다. 그 어떤것보다 기본기가 중요한것이 웨이트입니다.
릴리러쉬
08/06/29 23:16
수정 아이콘
저도 예전에 30키로 가량 감량했고..지금은 운동한지 한 5년정도 되가는데요..윗분 말씀처럼 단기간 보시지말구 하세요....
남자분이시라면 웨이트를 20분이라도 하시는것을 추천합니다..
너무 살만빼면 살도 늘어나고 별로 보기 안좋거든요..그리고 적당히 근육있으면 보기가 좋잖아요.....
일단 자세가 중요하니깐 가벼운 무게로 큰근육 위주 그러니깐 가슴 등 어깨 하체를 주로하시구요..
운동종류는 초보자일땐 3가지를 안 넘어가는게 좋은거 같습니다..
뭐 저도 운동할때3가지정도만 1시간정도 하고 끝내거든요..
뭐 운동방법이야 헬스장에 전문가들이 있으니깐 물어보시면 되구요..
전 헬스장 관장님이나 코치들과 상당히 친하게 지내는 편인데요..
코치가 동생이라면 그냥 밥한번 사주는것도 괜찮은거 같애요..
일단 기본적으로는 돈내고 다니시는거니깐 어느정도 봐주겠지만...시간이 지나면 무관심해지는게 사실이니깐요...
코치가 형이라면 그냥 싹싹하게 잘 하시고 밥도 한번 같이먹자고 얘기도하고 하면 금새친해집니다...
하지만 역시 가장 친하게 지내는 방법은 운동을 같이하는거죠...
초보라도 같이하자고 하십시요...시간 맞추셔서 운동몇번하고 나면 금방 친해질테고..그후로는 뭐 쉽죠...
남자들 운동같이하면 금새 친해지잖아요..
AerospaceEng.
08/06/30 00:04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근데 인사하기가 마음만큼 쉽지않네요..소심해서 크크'_';; 이제 20살이고해서 ;; 어른들이 좀 부담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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