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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6/23 01:21
글쎄요. 일단 아고라와 네이트쪽은 반 이명박이 힘을 많이 받지만...
네이버는 뭐 5:5에서 4:6쪽으로 반대쪽이 좀 더 강한 여론을 형성하고 있죠.
08/06/23 01:24
'추가 협상 했으니 된 거 아니냐' 이런 생각때문인 듯함..
그런거 있잖아요. 왜.. 100번 잘하다 한번 잘못하면 무쟈게 욕먹고 100번 잘못하다 한번 잘하면 급칭찬 받는...?
08/06/23 08:30
원래 어느정도 많았으나 인터넷상에 댓글을 달지 못했을 뿐이지요.
댓글을 다는순간 매장당하는게 촛불문화제 초반에 현실이였습니다. 거기다가 논리적으로 설명을 해봐라 이러이러 한게 있는데 넌 왜 그렇게 생각하느냐? 이러이러한점을 듣고도 그렇게 생각하느냐? 왜 논리적으로 답변을 못하느냐? 반박을 못하느냐? 이게 맞다. 넌 틀렸다 등등의 공격적인 댓글은 물론 욕설까지 나오는게 빈번했으니까요 최근에 들어서야 반대의견도 슬슬 나오고 거기에 따른 침묵유저들이 슬슬 동참하는 분위기라고 봅니다. 그 기폭제는 추가 재협상이였고 추가 재협상이라는 방어막으로 댓글로 공격하는 유저를 조금이나마 방어해 낼수 있게되었으니까요.
08/06/23 14:19
네이버는 알바가 많이 풀려서 촛불집회쪽 하는 분들은 링크 방문도 안합니다
네이버가 가장 먼저 알바가 풀렸고 그 다음은 야후, 이제는 다음 시작이네요 그러니 그렇게 보일 수 밖에요 추가협상한게 뭐가 잘한건지 모르겠네요 스스로 질러놓은거 수습도 못한 꼴인데 그게 잘한 것인지; 그리고 조중동에서 열심히 여론몰이 하는게 그거아닙니까
08/06/23 21:09
추가협상, 국민들이 원하는 결과 나오도록 힘쓴다. 뭐 이랬을 때부터 '국민의 승리'라는 얘기가 나왔으니 말이지요.
촛불시위 하던쪽은 '그래도 할려고 애는 쓰네' mb측은' 우리는 하려고 애썼다' 내세울 게 생긴거지요. 물론 결과는 국민들의 바람대로 되지 않았습니다만.. 야당만 봐도 지금 움직임이 국회 등원 불가에서 '언제 등원하는가'로 가닥을 잡았으니 말이죠. 지금 야당이 국회에 들어가지 않으면 한나라당의 바람대로 역풍을 맞을수도 있거든요. 그들이 '그렇게나 중요하게 생각하는' 민생에 대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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