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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6/17 13:40
그냥 제 경험에서 씁니다만.
너무 빠르게 가까이 다가갈려면 오히려 탈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요부분은 넘어가고 번호딸 확률은 모진종님이랑 같은 생각입니다 저도. 막상 그자리에서 이빨의 역량에 따라 다르겠지만. 어렵지 않습니다.
08/06/17 13:58
님의 역량에 따라 달렸네요 앞으로는
시험기간 끝나고 데이트신청이라도 해보세요. 대충 느낌봐서 여자가 심히 뺀다 싶으면 그냥 과감히 번호 지우시는걸 추천하네요.
08/06/17 14:43
예전에 딴지일보에서 실험한 걸 봤었는데 의외로 남자의 외모에 상관없이 성공률이 높더군요.
헌팅을 받으면 아무래도 여자분도 자신이 높게 평가된다는 사실에 기분이 좋지 않을까요~
08/06/17 15:05
한두번정도는 그냥 튕길수 있지만 결국엔 주는사람이 대부분입니다. 남자친구가 있어도 주는사람 많구요.
입장바꿔서 본인이 헌팅당한다고 생각해보십시오. 여자분이 아무리 별로라고 해도 와서 굉장히 마음에 든다고 칭찬하면서 연락처좀 달라는데 기분나쁘고 주기싫고 그러진 않겠죠. 또 그렇게 생각없이 번호를 줄 수 있기 때문에 번호를 준거자체로 내가 괜찮아보였나보다 호감이 어느정도 있었나보다라고 까지 생각하는 것도 맞는 생각이 아닐 수 있죠.
08/06/17 16:42
빨리 그 상황을 모면하고 싶어서 번호를 줘버리는 것이 아니라고 장담할 수 없지 않겠습니까? 하핫,,
전화야 안받으면 그만이고.. 살짝 꼬여있는 1人 BUT, 세네번에 걸친 문자릴레이는 고무적인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결과 있으면 좋겠군요.
08/06/17 16:49
나름재미있는경험이었어요
는 얼핏 보기에는 끊는 것 같지만 헤프게 보이지 않을까하는 자기 방어일 수도 있습니다. 저 문자만 보고는 모릅니다. 물론 굳이 둘 중에 하나를 택하라면 잘되지 않을 가능성이 더 많겠지요.
08/06/17 23:03
님께서 9번정도 더 도전하셔서 확률좀 내주시길...
앞으로 다 실패해도 최하 10%인데, 이정도면 낮은 확률이 결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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