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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06/03 00:59:32
Name 오월
Subject 번호따려고 합니다.
헌팅이 아니구요!!

학원에서 수업 옆에서 같이 듣다가 제가 살짝 재밌는 말 던지면서 친해진여자애가 있습니다

처음엔 그냥 친하게 지내려고 했는데
시간이 지나서 마음이 가서

좀 더 다가가고 싶어졌습니다.

지나가다 마주치면 막 툭툭치고 눈 마주치면 표정으로 장난하는(다 아실겁니다 무슨말인지;;) 사이입니다.

그렇다고 대화 많이 해본것도 아니구요 ;;

이제 같이 듣는 수업도 없구 그래서...


그래서 번호를 따서 문자라도 하면 더 친해질거같은데

지금 따자니

그애가 절 볼때 지금은 그러지않지만 제가 관심있다는걸 알게되면 왠지 벽을 만들거같은 불안감이 생기네요..
그래서 더 안좋은 상황이 될거같기도하고..
차라리 오프라인에서 더 다가갔다가 번호따는게 괜찮을거같기도하구요...

어떻게 보면 지금 번호를 받아서 더 친해질수있게 되는 계기가 될것같기도 하구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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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그랬죠
08/06/03 01:14
수정 아이콘
아예 모르는 사이는 아니자나요~ 그러니까 그냥 우연히나 혹은 우연을 가장(?)한 만남을 통해서... 번호를 주고받는게 좋을 것 같은데요~ 번호 물어본다고... 그런 식으로 생각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자신감을 가지고 번호를 물어보세요!
그리고 번호를 물어본 뒤 너무 성급하지 않게 차근차근 진행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미라클신화
08/06/03 02:06
수정 아이콘
우연을 가장한 만남두 잘하면 좋지만 전 그냥 물어보는것도 좋을꺼같아요 친하다면 그냥 물어볼수도있는거아닌가요~ 시도해보세요
네오유키
08/06/03 08:48
수정 아이콘
그냥, "어? 내 핸드폰 어딨지? 전화해봐봐." 라고 하면 되지 않나요?
메타루
08/06/03 09:47
수정 아이콘
네오유키님// "싫은데요." 라고 한다면...
하얀조약돌
08/06/03 10:03
수정 아이콘
메타루님// 푸핫... 아침부터 뿜었습니다. 지금 감사실 살벌한 분위기 인데... 위험 한 뻔 했어요 -_-;
상대방 여성분이 현재 만나는 남자친구가 없다면 호감 정도는 표시 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08/06/03 11:06
수정 아이콘
연령이 어느 정돈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지나가다 툭툭 친다는 걸 보니, 고등학생(?) 정도이신거 같은데. 그냥 가서 전화번호 물어보면 될 것 같습니다-_-;;; 학교 친구에게 전화번호 물어보는게 이상한 건 아니잖아요.. 같은 이치로 생각하시면..
에도가와 코난
08/06/03 11:57
수정 아이콘
일단 싸이부터 하시면 네이트온이 되고 저절로 번호까지................................................(전항상이런식으로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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