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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5/17 14:28
따님과 함께 낙원상가에 나가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잘 모르기 때문에 혹시나 바가지를 쓰실까봐 걱정이 되시는 모양이신데요... 낙원상가 그정도로 박하지는 않습니다. 그대신, 들어가자마자 한군데서 바로 구매하지 마시고, 발품좀 판다 생각하고 천천히 구경하고 나서 사세요. 대략 1시간 정도 돌아다닌다고 생각하시면 좋겠네요. 따님이 피아노를 잘 친다고 하니, 구경거리는 많을겁니다. ^^ 아, 그리고 2층에는 소매상, 3층에는 도매상들이 있으니.. 되도록 3층도 돌아다녀 보세요.
08/05/17 15:25
아무래도 아이들은 중고를 별로 안좋아하고 친구들에게도 부끄러워할 수도 있으니 낙원이나 인터넷에서 신품을 사는 것이 좋을것 같아요. 취미생활로 악기 배우기에 너무 좋은 나이네요~ 발표회같은거 하면 자신감도 키워지고 감수성도 길러지고 정말 좋을 것 같아요.
08/05/17 16:34
일단 초보 입문이라면, 칠기스나 칠 처리가 잘못되어 시중에 나올수 없는 제품이 입문용으로 10만원 이하가격으로 인터넷에 자주 올라 옵니다. 음감은 역시 비싼 바이올린 따라가긴 힘들겠지만 어지간한 칠처리 잘된 3~40 만원대 저가형하고는 비슷하다고 봅니다.
조율사가 잘 맞춰줘야 하는 것도 있지만 일단 그런걸로 연습하다가 맘이있고 좋아라 한다면 어느정도 수준에 오른후 바꿔주셔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08/05/17 16:57
답변들 감사합니다.
사든지 안사든지 AhnGoon님 말씀대로 한번 낙원상가에 나가봐야겠네요. Akira님// 근데 그런 제품들이 어디에 올라오나요? 외관보다는 내용에 치중하는 편이라 Akira님이 말씀하시는 것들이 땡기는데 구할수 있는 자세한 경로를 아시면 알려주세요. 기타 다른 분들의 다양한 의견도 듣고 싶습니다. 구매 뿐만 아니라 다른 경험들도요.
08/05/17 17:04
스톰 샤~워님// 흐흐.. 귀여운 따님과의 즐거운 데이트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
낙원상가에서 중고품 및 Akira님이 말씀하신 종류의 물건들도 취급합니다. 물론 찾기는 좀 힘들지만요. 그리고, 어떤 전문상가도 마찬가지긴 합니다만, 물건을 저렴하게 구입하는 방법은 뭐니뭐니해도 '발품'과 '깡'입니다;;; 저도 한 다리 건너 들은 얘기긴 합니다만, 낙원상가에서 30만원짜리 트럼펫을 8만원에 구입한 '군인' 이야기는 유명합니다. '군인정신'이 투철한 한 병사가 휴가 나와서, 선임이 10만원 주면서 트럼펫 사오라는걸 하루종일 우기고 버텨서 사왔다죠 -_-;; 낙원상가가 원래 그런 곳입니다. 처음 들어간 가게에서 제시한 가격에 절대 좌절하지 마시고 아빠의 근성을 보여주세요 ^^;; 맘에 드는 물건 구입 후 이어지는 인사동에서의 맛있는 식사는 뽀~오너스죠!!
08/05/17 21:04
고를때는 꼭 바이올린 소리를 아는 유경험자가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크기문제인데, 10살이면 작은 바이올린을 살수있기때문에, 비싼것은 안사시는게 좋겠네요. 4/4짜리 성인용때는 좋은거 사고요. 사실 직접배울 바이올린 선생님이랑 같이가서 골라주는게 제일 믿을만하죠. 커넥션만 없다면...
08/05/18 11:57
학원같은데 다니는게 아니고 바이올린 레슨(과외???라고 할까요??)을 하시나요?
저같은 경우에는 어렸을때 학원에서 구해줬는데 좋은거 되게 싸게 구했다고 기뻐하시는 선생님 모습이 아련...
08/05/20 05:28
제 경험상 일단 학원부터 등록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일단 학원에 있는 바이올린으로 레슨 받다가 흥미가 붙고 계속할 마음이 생기면 학원 선생님을 통해서 구하시면 편하고 안전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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