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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5/14 10:29
작년까지 논현동 살았었는데요, 한번 생각해 보세요
압구정이나 강남역이랑 가깝고 근처에 먹을데도 많아서 친구들이랑 한잔하기도 좋고요. 무엇보다도 동네가 전체적으로 조용합니다. 그리고 깨끗한 편이고요.
08/05/14 16:26
작년에 2억 생각하고 강남쪽 전세로 방 구하려고 했다가 좌절했습니다.
2억 좀 안되는 원룸은 거의 건물사이에 끼어있다고 해야하나, 여튼 햇빛 잘 안들고 전망도 안좋았구요. 맘에 드는 방은 대부분 2억 5천~3억이더군요. 지방살다가 서울 집값보고 까무러쳤었지요. 그래서 결국은 그 돈 들고 용산의 맘에 쏙드는 원룸에서 살았었습니다. 1억 예산 잡으시는 거면 집보다는 교통에 위안받으시며 사셔야 할 것 같아요.
08/05/15 10:07
다들 감사합니다. 저도 자취 7년차지만 서울에서의 집값이란 2~3억 정도면 제 고향에서는 정말 괜찮은 아파트 하나 사는데. 하하
둘러 보고 잘 골라 봐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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