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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5/12 23:15
102는 그냥 모이는곳이라고 들었고 거기서는 신체검사나 보급품같은거 나눠주기만하고 훈련은 다른 곳에서 받는것으로 알고 있어요.
물론 자대도 다른 곳으로 배치 받겠지만 102보충대는 강원도로 받는걸로 알고 있어요. 저도 20일에 102로 갑니다. ^^;; 저는 일주일 남았어도 뭐 긴장되거나 두려운 마음은 없네요. 제대하고 2010 월드컵을 볼 생각을 하니 오히려 기분이 ^^
08/05/12 23:18
훈련소 훈련은 다 대충해도 되기 때문에 적당히 빼면서(아프다는 핑계가 제일 좋죠) 시간만 보내면 됩니다. 제식, 각개전투, 사격, 화생방, 행군 정도가 주가되는 훈련이고 그걸 1주씩 나누어서 할겁니다. 몸 건강히 잘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08/05/13 00:32
저도 05년도때 102보충대에 입대했었습니다 -__-;; (보충대앞의 춘천호(?)가 아직도 눈앞에 아른아른~)
보충대는 말 그대로 보충대입니다~ 거기서 3박4일동안 있다가 다시 각 사단 훈련소로 빠진답니다. 보충대 마지막날 밤에 컴퓨터로 뺑뻉이를 돌려서 자기가 몇사단 신병교육대로 가는지 알 수 있답니다. 일단 사단 신병교육대로 가면 자기는 거의 그 사단병력이 됩니다~ (102보충대가 왜 힘들다고 하냐면 거의다 강원도쪽 사단으로 배치받아서 그렇답니다ㅜㅜ) 전방사단으로 빠지냐? 아님 예비사단(전방사단 바로 밑사단)으로 빠지냐? 에 따라 자기 군생활이 천지차이가 납니다;;; 남들과는 약간 다르게 군생활 하고 싶으신 생각이 있다면 보충대에서 군단특공연대 차출이나 훈련소배치 받아서 사단 수색대대 차출을 한번 노려보시는것도..;; 흠;;;; 개인적으로는 최전방사단 수색대대 추천합니다~ (아주아주 실감나는 군생활을 할 수 있답니다. 크크크) 궁금하신거 있으시면 저한테 쪽지 날려주세요~ 저 입대할때도 이렇게 막 주위에 묻고 다녔답니다
08/05/13 19:12
102보충대의 그 간판...지금은 기억도 가물가물.....
조국 무슨 요람인가.;;;;;; 102보충대는 말그대로 보충대입니다.;;;걍 2박3일간 대기하다가 각 사단으로 흩어지죠... 마지막전날밤에 컴퓨터로 뺑뺑이돌이죠.....102가 악명높은 이유는 무조건 전방.... 무조건...이건 정말 예비역들은 공감하실듯...무조건 전방...ㅠㅠ 강원도를 벗어날수없다는... 저도 수색대대 출신이지만 수색대대 정말 멋진곳입니다.. 색다른 경험도 많이하고..RANGER..실헬기레펠(분기당1번 군생활동안 총 8번.. 1번당 14만4천원 총 115만원정도..위험수당)..AK사격 특공무술 폭풍산악구보 등등...조금은 힘들지만 잼있답니다... 전 예비사단이라 훈련을 무쟈게 많이했다는...ㅠㅠ 아무튼 수색대대 강추입니다.! 뽀대납니다..현역시절에..멀리서만 봐도 딱 수색대인거 표날정도로...
08/05/13 22:56
OutLiNe님// 전방 수색대대 재밌습니다. 남들이 하지 못하는 경험도 하고 좋은 경치도 보고...;;;
한땐 힘들더라도 지나고 나면 굉장한 추억이 되어있더군요. 그리고 102 보충대는 1군사령부(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만..) 병력들이 모이는 곳이구요. 그 다음엔 사단별 인원이 분류되어 각 사단 신병교육대로 가게 됩니다. 사단신병교육대가 곧 훈련소구요. 신교대에서 훈련을 받은 후 자대로 가게 됩니다.. ^^;; 보충대에서는 군복 나눠주고 신체검사 하고 뭐 이것저것 하지만 힘든건 없답니다. 단지 처음 먹어보는 짬밥에 구역질이 나는 정도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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