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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4/15 20:59
사실 고대 최고 맛집은 삼성통닭인데 =0= b
조용하고 점잖지는 않으니까... 안암로터리에서 안암역쪽으로 올라가는 참살이길에 음식점이 길가에 쭉 있거든요 스시 캘리포니아 같은데도 괜찮을 듯 싶고 호아빈 인가 베트남 쌀국수 파는 곳도 있습니다 (여긴 안가봐서 추천은 못드리겠습니다만..) 오므라이스 전문점도 있고.... 조금 더 직진하셔서 개운사 방향으로 올라가셔도 먹을만한 곳은 많구요 이공대쪽에 있는 Mr.Wang같은 중국집도 괜찮고 안암 로터리쪽에 미스터 피자도 있습니다
08/04/15 21:01
10년째 (학부+군대+대학원) 안암에 있는 학생입니다.
점잖고 조용한 곳이라면, 안암역 3번출구쪽에서 안암오거리쪽으로 오는길 (일명 참사릿길)에서 첫 골목에서 왼쪽으로 꺾으면 2층에 있는 파스타집이 좋습니다. 특히 오븐스파게티가 좋아요. 가격은 파스타집 치곤 비싼편은 아닙니다. (1인당 만~만2천원정도..) 동생분이 자연계쪽이라면, 안암로터리에서 대광고 가는길 오른편에 있는 두부촌 도 괜찮습니다. (본교쪽에서 여기까지 걸어가기엔 조금 멉니다) 두부관련 요리도 맛있고 고기도 맛있어요. (1인당 7천~만원) 아니면 안암역에서 개운사쪽으로 올라가는길에 있는 고급 중국집인 '더 씨'도 괜찮습니다. 여긴 가격이 쫌 쎄요. (요리를 먹는다면 1인당 1만~2만원)
08/04/15 21:29
토속적인 것이 좋으시다면 개운사쪽으로 올라가는 길에 있는 '일미회관'도 괜찮습니다. 돼지고기와 된장국, 갖가지 싸먹을 수 있는 채소들이 한 메뉴에 나옵니다. 양도 푸짐하고 맛도 친근한 것이 시골밥상 같습니다. 후식인 숭늉도 그만입니다. (1인당 6천~1만원)
08/04/15 22:49
뭐죠.. 이 고파스에 와있는듯한 느낌은..
www.koreapas.net 이라는 고대생 커뮤니티 가셔서 맛집 게시판 살펴보시면 좋은데 많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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