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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4/13 01:49
전 예전에 여친에게 초등학교때 받은 상장과 같은 재질의 종이에 나의 여자친구로 임명합니다..라는 상장을 만들어 줬는데 반응이 예상
보다 좋던데요..^^ 개인적으로 귓말해주기, 안마해주기, 같이 스포츠 관람하러 가기(의외로 농구장,야구장을 안가본 여성들이 많더군요) 좋죠.. 무엇보다 봄에는 도시락 싸서 동물원으로 소풍가기..이런거 꼭 하면 정말 좋습니다. 기억나는게 그리고 기억나는게 가끔 여친 바래다 줄때마다 1송이씩 꽃을 사줬는데, 100송이 모으면 이쁜 선물 해준다고... 첨엔 좋았는데, 한 40송이 이후;;
08/04/13 02:33
예. 제목을 본 순간 번뜩이듯 떠오르는 것이 있었음니다만 대놓고 얘기하진 않겠구요, 전 개인적으로 같이 땀흘리고 운동하는 것을 좋아라 했는데요..아 여기서 땀흘리고 운동한다는건 등산이라든가 뭐 그런류의 통상적인 의미의 스포츠를 얘기하는 겁니다(누가 뭐랬나?)-_-
08/04/13 03:06
뭐.....
1년동안 잠수타기, 첫인사로 상콤한 욕하기, 전화오면 씹기, 양다리 걸치기, 약속 어기기, 씻지 않기 등등이 있겠군요. 뭐니뭐니해도 2세 갖기?;;;
08/04/13 07:48
피아노&세레나데, 학교 강당에서 쳐줬는데 잘 못 쳐도 진짜 좋아했어요, 흔해 보여도 정말로 피아노 치고 세레나데 부르는
남자 그렇게 많지 않거든요, 자주 안아주기, 편지 써주기, 저런것들 되게 좋아하더라구요, 막 안아줄때 제 가슴이 막 뛰면 그게 기분 너무 좋다고 했었는데ㅠ-ㅠ
08/04/13 08:38
사소한거에 신경을 쓰세요..^^;;
여자들은 큰거보다 작은거 하나하나에 감동을 많이 받는거 같더라구요.. 특히 밖에서 남들이 볼때 신경을 더 많이 써주세요.. ^^;;
08/04/13 10:11
뭐니뭐니해도 2세 갖기?;;; (2)...
이렇게 되면 유게로 가야할지 ;;;; 사실.. .사소한 거에 신경쓰시는 게 정답일겁니다.. 사소한거로 다투다보면 일이 커질 수도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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