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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4/12 22:18
교과서 없으신가요?? 제가 생물과는 별반 상관없는 분야지만 교양에서 대충 들어왔던걸로 추정해보면
1번답은 2번문제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겠고 마찬가지로 2번문제는 동,식물 세포의 차이점이 극명한 편이죠.(뭐가 뭐엔 없다나,, 근데 어떤식으로 작용하는지는 잘 모르겠군요) 3번은 약간 애매해서 저도 모르겠군요..그 수업을 들어봤다면 모를까..원체 생물쪽도 아니다보니..
08/04/13 00:48
레퍼런스 없이 대충 쓰는거니까 짧거나 부실해도 좀 이해하세요.
1. 세포막의 주된 기능은 세포의 모양 유지보다는 물질대사에 있습니다. 그런데 세포의 크기가 일정 크기 이상으로 커져버리면 표면적 당 부피의 비율이 커져 물질수송의 효율이 저하되게 됩니다. 표면적에 비해 세포의 부피가 너무 크면 막을 통해 세포 내 외부의 물질이 이동하는 것이 매우 어려워집니다. 그래서 단일 세포는 일정 크기 이상으로 커지기 매우 어렵습니다. 참고로 인간의 가장 큰 세포는 난자입니다.(1.1mm 정도) 2. 동물 세포는 삼투변화에 매우 취약합니다. 고장액일때는 찌그러지고 저장액일때는 터져버리죠. 삼투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 세포막에서 무기염류 수송을 해보지만 (Na-K 펌프) 단일세포를 고장액이나 저장액에 넣었을 경우에는 수용한계를 넘어서기 때문에 모양이 변화할 수 밖에 없습니다. 원생생물 중 짚신벌레 등과 같은 경우는 내부에 수축포를 가지고 있어서 삼투압을 조절하지만, 걔네도 조절하기 힘들 만큼 양이 많으면 어쩔 수 없죠. 식물세포의 경우는 세포벽이 있어서 저장액에서 터지지는 않습니다만, 고장액에서는 세포막이 세포벽과 분리되는 원형질 분리 현상이 일어나게 됩니다. 3. '세균들을 치료' 라는 말은 좀 부적절 합니다. 세균을 제거 한다거나 세균에 감염된 세포를 치료한다는 문제가 맞을거 같네요. 세균의 침입을 해결하는 방법은 면역계가 관련되어있는데 면역은 특이적 방어와 비특이적 방어가 있습니다. 비 특이적 화학방어에는 리소자임(세균의 세포벽을 녹입니다), 생체 아민류 (모세혈관의 투과성을 높여서 다른 방어물질의 이동을 촉진시켜서 염증반응을 일으킵니다. 세로토닌, 히스타민 등), 키닌 (모세혈관 투과성을 높이고 백혈구를 유인하며 통증을 유발시킴), 보체(혈장단백질로 미생물 감염이 있으면 활성화되어 식세포의 포식작용을 촉진하거나 직접 침입자의 지질막에 구멍을 뚫는다), 인터페론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에서 분비,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는 물질의 발현을유도, 바이러서의 외피단백질 합성을 차단, 염증반역과 면역반응을 촉진. 인터페론 감마는 대식세포 활성화, 암치료 등에 이용), 프로스타글란딘 (세포막의 인지질을 구성하는 아라키돈산 유도체로 혈관확장, 혈관 투과성 항진, 혈소판 응집 저지 작용), 디펜신 (병원균 죽이는 역할), 케모카인 (면역세포들을 유도) 등의 비특이적 화학방어와 산성백혈구(기생충 방어), 중성백혈구(미생물 식균), 매크로파지(방어능력이 매우 향상된 식세포), 수지상세포(미생물 식균, 특이적 면역반응 촉진), NK세포 (감염된 세포의 에이팝토시스(자살)을 유도) 등의 비특이적 세포방어가 있습니다. 특이적 방어는 B세포, 킬러 T세포, 헬퍼 T 세포 등에 의해 일어나는 항원-항체 반응에 따른 방어가 있습니다. (자세한건 책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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