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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4/09 11:52
1. 딱히 공부는 안해도 점수는 잘 나오네요. 이말에 관점을 두고싶네요 앞으로 유지된다면야 상위권대학을 바라보겠지만 딱히 공부안하
면 무너집니다 100%.. 지금 고2죠 고3되고 공부안했던 애들 치고올라오죠 재수,삼수 그이상 학생이 치고올라가면 공부좀 덜한 학생은 답 이없게됩니다. 자만하지말고 꾸준히 푸세요 그리고 잠도 좀 줄이셔야할듯 ;; 2. 수리는 문과시니 나형만 보실텐데 이제 고2입니다. 공통수학개념 중요한것만 훑으시고 수1개념을 정말 빡세게 잡으십시오 3. 여름까지 해보시고 정말 열심히 했는데 안오르는게 느껴진다고하면 유명한선생님 단과나 학원이나 과외하는게 나을수도있을거같네요
08/04/09 12:13
공통수학에 연연하지마세요 무조건 수1입니다. 그리고 문과시니깐 삽자루샘만 믿고 가세요. (작년 수능 평소실력 40점, 수능당일 90점 맞았네요)
08/04/09 12:23
1. 흠 고 2 첫 모의고사가 상당히 중요한 편인데 스타트를 잘 끊으신것 같네요. (그런데 수리 점수가 58인데 2등급인가요 ㅡ??)
모의고사 점수란게 한 번 무너지기 시작하면 걷잡을수가 없기 때문에 점수를 유지하시려면 이후로는 공부량을 좀 늘리셔야 할 것 같습니다. 뭐 평일 공부량은 12시 이전까지 집중해서 공부하시는 거라면 부족하지 않아 보이는데 주말 공부량을 늘리셔야 될 것 같군요 2. 문과는 2년 동안 수 1만 파면 되기 때문에 사실 시간은 아직 부족하지 않다고 봅니다. 개념 잡고 유형별 문제 전부 파악하신후 문제만 죽어라 푸세요. 3. 이건 사람마다 맞는게 틀리기 때문에 이러면 오른다라고 말하기는 뭐하지만 유명강사의 인강 한 번 들어보세요. 저는 학원보다는 인강에서 도움을 많이 받았거든요. 아 그리고 학원을 다니든지 과외를 하던지 가장 중요한 건 자기 시간(자율학습)을 많이 가지는게 가장 중요하더군요
08/04/09 12:29
일단 연습문제 빼고 정석 기본문제와 유제만 5번 정도 반복해서 풀어주시구요
그 다음부터는 모의고사 모음집 무한으로 돌리시면서 틀리는 문제, 그러니까 공통수학과 연계된 문제에 나오는 공통수학 개념들만 그때그때 찾아서 짚어주세요. 제가 이렇게 3달동안 수리 50점 넘게 올려봤습니다.
08/04/09 13:14
수리 뭐 2년동안 수1만 열심히 하시면 됩니다. 개념 확실히 잡고.. 문제 많이 풀면 됩니다.
(혹시 과외라면... 저 내년에 복학하는데^^;;) ------------------------------ 그리고 중요한거 빼먹었는데 공부안하고 잘나왔다고 해서 언외탐 공부를 소홀히 하시면 안됩니다. 애들 고3되면 엄청 열심히 합니다. 물론 고2도 열심히 하지만.... 정말 수능 당일날 가서 컨디션 안좋아서 평소보다 한두개 더 틀리고 2등급 나오면 피눈물 납니다. 그냥 100점 찍자는 생각으로 공부하세요.
08/04/09 13:33
쓸데없이 정석이나 개념원리 무한반복 할 필요 없구요. 적당히 유형 익힌 뒤에 수능형 문제풀이를 많이 하는게 좋아요. 모의고사 틀린것+찍어서 맞춘것은 답지를 안보고 푸는 대신에..정 모르겠으면 답지 한줄만 보고 풀고 ..이런식으로해서 문제를 자기것으로 만들어야겠죠. 그리고 산술기하,도형,삼각함수 나오면 틀린다고 하셨는데 그럼 당연히 그것부터 공부를 해야겠죠. 약점을 메꿔가면서 공부하세요. 2년동안 수1 열심히 하면 1등급 문제없어요 정말로.
08/04/09 14:14
뻘플이지만 제 고등학교 2학년 점수대랑 놀랄만큼 비슷하군요. 저는 수능때까지 수리점수가 안 올라서 입시에 실패해서 조언드리기 그렇지만 글쓰신 분은 성공하시길 바래요.^^
08/04/09 16:21
저 정도 유지되신다고할때 수리가 58점이면 수능선 4등급이나 5등급 이겟군요.
141, 151 이면 언외탐전형인 국민대나 세종대정도에 지원하실수 있겟네요. 아 그러고보니 09부터는 다시 표점제던가요? 그럼 또 미지수겟네요;;
08/04/10 06:56
점수가 유지된다면 다행이고요.
언/외, 고3 접어들면서 떨어지는 애들 생각보다 많습니다. 특히나 수리 점수가 좋지 않으셔서 그쪽에 신경쓰다가 떨구는 애들도 많아요. (제가 대충 이런 케이스였습니다.) 금방 점수 복구하겠지...싶은데 생각만큼 잘 안됩니다. 언/외 꾸준히 해주세요. 탐구는 지금은 몰라도 내년이면 어차피 하셔야 됩니다. 탐구도 꽤나 어려워진 편이라 어중간한 공부로 때우기 힘들어요. 수리의 경우는 결국은 제가 안이하게 공부한 탓에 극복하지 못하고, 입시에서도 버렸죠. 저같은 경우가 생기지 않도록 열심히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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