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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13 23:19
0. 전 3급 -> 현역 제대입니다.
1. 상근 쪽팔립니다. 2. 제대하고 친구들, 선후배들, 남자들 모이면 90%는 군대얘기입니다. 상근은 정말 한마디도 못합니다. 이제부터는 물어보신 부분에 대한 답변입니다.; 3. 차별 - 절대 없습니다. 본인이 '나 상근갔다왔어요~'라고 하지 않는이상, 아무도 모르고 차별은 절대 없습니다. 4. 성격 - 당연히 바뀝니다. 많이 바뀝니다. 아무리 땡보(쉬운 쪽)를 맡아도 남자들끼리의 단체생활을 2년동안이나 하고, 그 2년동안 단체의 막내부터 최고참까지 다 경험하다보니 많이 배우고 나올수 있습니다. 그만큼 성숙해진다는 의미지요. 상근이란건 정말 축복이라고 생각하실수도 있겠지만, 한번만 더 생각해보신다면 현역을 가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미래를 위해서요.
07/03/14 00:44
솔직히 안쪽팔립니다. 그리고 상근나온게 왜 차별의 요인이 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상근도 엄연히 현역입니다.
(쪽팔리게 상근나왔냐고 물으면, 부러워서 그러는구나 여기시면 됩니다. 솔직히 그러는 사람도 별로 없습니다.) . 남자들 모이면 군대이야기 많이 한다고 하는데, 이건 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대학교에서나, 회사에서 술자리가질 때 군대이야긴 거의 안합니다ㅡㅡ;) 저 같으면 당연히 상근가시라고 말씀드리고 싶군요.
07/03/14 00:50
쪽팔릴 것 하나도 없습니다.
어디서 뭘 하느냐에 따라 다릅니다. 현역이라고 다 빡신가요? 전 군단에서 근무했고, 행정병으로 근무하면서 훈련이라던지 모든 업무 제가 다 주도했고, 현역들은 거의 제 밑에서 일했죠. 제가 상병때부터... 뭐 어디가서 남자 군대얘기 하는데 한 마디도 못하니 쪽팔리다. 가지마라. 이런 소리가 가장 한심하죠. 나름 군생활도 하면서 자기가 부족했던 부분을 채울 수 있는 시간까지 보장되는게 상근입니다. 그리고 남자들끼리 모여서 군대 얘기 하면 제 친구들 대부분 행정병 춠힌인데도, 제가 하는 얘기 알아 듣는 애들도 별로 없습니다. 따라서 꿀릴 것도 없구요... 오히려 어정쩡하게 후방부대에서 삽질만 하다 나온 현역보다는 군생활도 하고 자기 시간에 자기 계발도 하는 상근이 훨 낫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피투니님.
07/03/14 01:46
상근 안 쪽팔립니다. 오히려 사람들 다, 상근 부러워합니다. 하는건 공익인데, 현역으로 쳐주거든요. 그리고 요새 공익도 그다지 무시안합니다. 2년동안 놀거라면, 군대가서 정신좀 차리고 오는게 좋겠지만, 놀거라도 군대 다시가라면 아마 다 안갈겁니다.
결론은 상근은 축복.
07/03/14 21:34
전 처음에 상근걸렸다가 나중에 재검받아서 4급나왔는데...상근나오면 다들 엄청 부러워 하던데요. 제 친구도 상근이었는데 공부할거 다하고 군생활도 편히 했습니다. 상근 정말 강력추천입니다.(요즘은 게다가 주5일이에요)
07/03/15 01:27
상근 나온걸 왜 쪽팔려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_-
혹시 공익이면 몰라도(공익분들이 계시다면 죄송합니다) 상근은 현역과 똑같고 단지 출퇴근을 하는것인데 그거 가지고 쪽팔리시길 하나도 없구요. 당연히 차별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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