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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09 21:27
이언 피어스 <핑거포스트 1663>
분량이 좀 되는데요.. 그래도 이 책 읽고 후회했다는 사람 한명도 못봤습니다. 같은 사건을 두고 각기 다른 4명이 그려내는 이야기네요. 저도 <다빈치 코드>는 약간 지루했는데.. 이 책은 정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한가지 흠이라면, 익숙치 않는 배경을 들고 싶네요. 16세기 왕정복고가 이루어지는 영국이 그 배경입니다. 시드니 셀던 <지구 최후의 날의 음모> 셀던 특유의 재미와 스피디한 소설진행이 매력적인 책입니다. 미드 <프리즌 브레이크>와 영화 <에너미 오브 스테이트>같은 "정부의 음모론"과 "긴장감넘치는 탈출"이 주된 내용이구요.. 확실히 "재미"만큼은 보장할 수 있어요. 데이빗 리스 <종이의 음모> 이 책은 저도 아직 못 읽어본 책인데.. 친구가 추천해준 것입니다. 2000년 에드거상 최고소설상을 탔다고 하네요. <핑거포스트 1663>처럼 역사와 허구를 적절히 버무린 추리스릴러소설입니다.
07/03/09 21:50
저는 "다빈치코드"는 별로였는데 "천사와 악마"는 재밌더라구요
한비야님께서 쓴 책도 다 재밌고.."지금 만나러 갑니다"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는 책읽다가 울었고..
07/03/09 21:50
많이들 읽어보셨을거 같은데 어른들을 위한 동화라고 할까요?
미하엘 엔데의 <모모>를 추천해드립니다. 읽을 수록 뭔가 어린 시절에 추억도 살아나고, 현재 내가 잊고 있는걸 알게 해준다고 할까요. 또 다른 추천해드릴 책은 오가와 요코의 <박사가 사랑한 수식>입니다. 80분마다 기억이 리셋되는 수학 박사와 그를 돌보는 가정부 이야기인데 얘기가 그다지 무겁지도 않고 즐겁고 또한 감동도 받을 수 있는 책입니다.
07/03/09 22:35
김언수 <캐비닛>
박민규 <삼미수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카스테라> - 무거운 소설은 가라!! 정말이지 만화보다 재미있습니다. 김훈 <칼의 노래> -우리 말의 아름다움. 워낙 유명한 소설이라 읽어보셨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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