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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05 00:22
안녕하세요. 저는 고3이 된 문과학생입니다. 님의 답변에 대해서 성심껏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1번에 대한 답변입니다. 독해하다가 모르는 단어는 꼭 예문과 함께 같이 외워두세요. 독해하다가 모르는 단어 그냥 넘어가시지 마시고요~ 문장 하나만 개별적으로 외우기보다 그 단어가 실제 문장에서 활용된 경우를 따져가면서 보시면 엄청 도움이 됩니다! 잘 잊어지지도 않고요 ㅎ 그리고 단어는 무조건 외우려고 들면 힘들어요... 꾸준히 여러번 다독하면서 정리하는것. 이것이 단어 암기의 핵심입니다.
07/03/05 00:26
2번에 대한 답변입니다.
먼저 다의어에 대해서 말씀드릴께요~ 어찌보면 쉽게 놓쳐버릴 수도 있는 부분입니다. 단어에 또다른 뜻이 있는 경우가 그렇죠... 이것은 예문을 꼭 첨부하셔서 외우세요. 예를 들면 bar 라는 단어 뜻 굉장히 많습니다. 이 단어의 뜻만 외우는건 의미없고요. 예문과 함께 외우셔서 bar 라는 단어는 이 문장에서 이렇게 쓰였다! 이렇게 정리하시는 겁니다. 수능의 출제경향을 보건대.. 요즘 다의어의 중요성은 조금 높아요~ 그리고 혼동되는 단어도 꼭 정리해서 암기해두세요. 그리고 숙어의 경우는... 숙어는 한마디로 공식이에요. 문장과 함께 외워두시면 큰 도움이 될껍니다. 실제로 문장하나를 파악할때 숙어를 모르면 해석하기 상당히 껄끄럽거든요~ 해석을 원활하게 하려면 숙어암기 필수에요 ㅎ 그리고... 문장을 해석하다 이상해지는 경우의 원인은... 문장 구조파악이 안되면 저런 경우가 발생합니다. 주어, 동사, 목적어등의 파악과 수식어구의 파악만 되도록 계속 읽고 읽어보고 분석해보세요. 그러면 어느정도 해석은 말끔하게 됩니다. 물론 문제를 스피드하게 풀고 난 다음에 문장구조 분석을 해야되는거죠! 구문독해 책 한권 장만하셔서 풀어보셔도 도움 꽤 됩니다~
07/03/05 00:28
마지막 3번에 대한 답변입니다.
야자시간에 열심히하세요. 막상 집에서 "난 또 집가서 수학해야지" 이거 사실 의지 굳건하거나 철인체력 아니고서는 엄청 힘들어요. 야자시간을 잘 활용하세요~ 눈이 피로하시면 관자놀이 부분을 압박하시면 도움 되고요~ 앉아서도 할 수 있는 간단한 목돌리기 스트레칭이나 기지개켜기도 졸음을 쫓아내는데 조금 도움됩니다. 가장 좋은방법은 역시 찬물에 세수하는게 좋겠죠 ㅎ. 학교에서 피곤하지 않도록 일찍일찍 자두시는 습관 들이세요 ㅎ
07/03/05 01:31
1. 수능및 중고등학교 필수 단어라면 반드시 무슨 일이 있더라도 외워야 하구요. 정말 어쩌다가 나오는 약간 지엽적인 단어인 경우에는 그냥 무시는 안 하되 그렇다고 너무 목 멜 필요도 없습니다. 수능출제위원에서 외국어 영억을 낼 때에는 반드시 중고등학교 교과서에 실린 필수 단어만을 내는 것을 원칙으로 하구요. 만약 그 범위를 벗어난다면 반드시 뜻 풀이를 해주도록 되어 있습니다. 가장 좋은것은 지엽적인 단어 하나정도를 모르더라도 전체 문장에서 그 단어를 추리해 낼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게 가장 좋으나.. 그 수준이 되려면 적어도 문장의 90%이상을 이해 할 수 있는 실력이 있어야 합니다. 결론은. 중요한 단어라면 반드시 외우고 지엽적인 단어라면 굳이 목숨걸고 외우려고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물론 무시하라는 소리는 아닙니다)
2.문장전체를 해석하려는데 깔끔하게 안 되는 이유는..물론 단어,숙어에도 있지만 구문독해 능력이 떨어지셔서 그럴 가능이 가장 높다고 생각됩니다. 전자사전에서 단어 숙어 다의어등의 뜻을 쉽게 알아 내더라도 기본적인 구문실력이 안 되 있으면 단어뜻으로만 껴 맞추는데 한계가 있죠. 복잡한 구조의 문장일 수록 더 뼈아프게 깨달을 수가 있습니다. 구문실력 향상을 위해서는 막히는 문장이 있으면 그걸 노트에 옮겨적고 주어부터 일일이 분석하는 습관을 가져 보세요. 구문관련 인터넷 강의도 좋습니다. 비타에듀의 김정호 선생님이 좋다고 하네요. 오르비에서 ^^;; 3.피곤하면 수면 시간을 더 늘려도 좋습니다. 제 학창시절 경험상 잠 줄여 가면서 공부 해봐야 수업시간에 졸고 야자 시간에 졸고...오히려 뭘 공부 했는지 모르는 일과의 연속이였습니다. 너무 많이 자서 공부 시간을 잡아 먹는것도 문제지만..평소에 꾸준히 공부 한다는 전제하의 최소한 하루에 6,7시간은 푹 주무세요. 그리고 깨어 있을 때 최대한 집중하시면 그걸로 충분합니다.
07/03/05 09:43
제 주위에서 정말 독하신 분들은 졸리면 샤프로 왼손을 찌르면서 버티더군요. 그런데 아직 고1인데 이렇게 까지 할 필요는 없어보이고, 그냥 간단한 스트레칭, 셀프마사지 배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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