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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06 17:33
계약시에 우승시 포상금 지급이란 문구가 있거나, 없을지라도 우승시에 구단에서 선수들에게 동기부여를 위해 포상금을 지급하는 경우가 많죠.
예를 들어 임요환 선수가 우승시 1억원 포상금 지급이란 계약 조항이 있어서 프로리그 우승 후에 1억원을 받았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구요. 연봉은 월급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지급되는 것이구요. 그리고 우승상금은 세금이 22%라고 알고 있습니다. 나중에 세금 공제를 받을 수는 있다고 들었습니다만.
06/11/06 19:14
그럼 포상금이든 아니든간에 우승상금은 그 우승자가 다 갖는건가요?
그리고 22%는 복권같은거고 프로게이머들은 세금 3%만 뗀다고 들었는데 제가 잘 못 알고 있는건가요 답변 감사합니다
06/11/06 23:00
협회에 정식으로 프로게이머 등록이 되어있으면 3%만 뗍니다.
(참고삼아 말씀드리면, 스포나 서든같이 팀이 대회에 참여할 경우, 팀원 중 단 한명이라도 프로게이머 자격을 갖고 있으면 3%의 세금만 떼어내게 되어 있습니다.)
06/11/06 23:01
아...프로게이머는 3%라고 하는 군요.
예전엔 그냥 22%를 다 뜯어 갔었는데, 하나의 직업으로 완전히 자리를 잡아서 이젠 3%라고 합니다. 죄송합니다. 그리고 우승상금은 우승자가 모두 갖습니다. 계약서에 우승상금을 팀과 배분한다는 기형적인 조건이 없으면요. 스폰서가 있는데 굳이 이런 조항을 넣는 선수는 없겠죠. 비스폰의 경우는 다릅니다. 상금으로 팀 운영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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