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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7/19 00:40:35
Name 신예ⓣerran
Subject 워크래프트 맵에 관한 질문을 올립니다.
제가 워크래프트를 접한지는 길지 않기때문에 과거의 맵들에 대해서 거의 무지한편인데, 과거 래더맵 중에서 인기있었던 맵들과 함께 보통 맵과는 다른 색다른 전략을 시도 해 볼 수 있었던 맵들을 알고 싶습니다.

또, 현재 또는 과거에 프로게이머들이 참가하는 리그에 쓰인 공식맵들에 대한 정보와 맵을 받는 방법을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맵이미지 찍는 방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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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글설리"
06/07/19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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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나 워크나 로템 ㄱㄱ
06/07/19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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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오리지날 적엔 썸즈다운(맵을 내림으로써 래더플레이시 그 맵을 제외시키는것)이 무제한으로 가능했기때문에 대부분 게임이 로스트템플에서 이뤄지는경우가 많았습니다 :) 그리고 색다른 전략같은경우엔 우선 (4)Frostsabre 맵이 있습니다. 중앙 블루드래곤이 있는 확장지역을 타워사냥으로 잡고 주변크립을 끌여들여서 잡을 수도 있었기때문에 언데드의 선네크로폴리스같은 모습도 방송경기에서 보여진 적이 있는 맵이죠 :)
그리고 낭만오크 '이중헌'선수의 트레이드마크인 3영웅+용병러쉬로 대변되는 (4)Duskwood 가 있습니다. 이 맵의 경우엔 래더맵자체보단 MBCgame 에서 수정.보완을 통한 방송용경기맵이 더 인기있었던 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 ^ 적절한 타워사냥과 용병상점에서 구입가능한 선더리자드(공중공격가능/스플래쉬데미지)와 퍼볼그샤먼(리쥬베이션가능)를 이용. 빠른 3영웅체제에 용병과 랏지유닛인 샤먼을 이용한 플레이는 아직까지 이중헌선수의 향수를 지울 수 없게하는 요인이기도 하구요 ^ ^

그리고 리그공식맵의 경우엔 과거 MBCgame 의 경우 라이벌리/일리오스/오데사/크로스로드/블루로즈 등 자체제작맵이 꽤 많습니다. 온게임넷의 경우엔 래더맵을 고수하다가 몇 번의 자체제작맵을 도입한 기억이 나는데 맵이름이나 정보가 잘 기억이 :( 그리고 WEG 의 경우엔 오크맵이라는 소리가 많이 들리고있지만 외국팀리그인 WC3L 이나 NGL. 외국개인리그인 Incup 에서도 사용되고 있는 마엘스트롬이 유명하고 나이트헤이븐/블러드후프같은 맵이 있습니다. 근래에 치뤄진 MIL 섬머시즌의 경우 자체제작맵없이 래더맵으로 치뤄졌구요 :)
MOKA~★
06/07/19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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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크우드;;;;3렙 파셔찌르기땜에 팀플에서 많이 밀렸던;;;
highheat
06/07/19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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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 특유의 고급아이템들도 맵에 따라 다르게 활용되었습니다. 좋은 아이템을 주는 크립을 골라서 사냥했던 여러가지 맵들이 있었죠. 오리지널 과 확장 초기까지는 락골렘이나 퍼볼그 등이 나오기 쉽게 되어있었거든요.

과거의 공식맵들은 각 방송사 홈페이지에서 어느 정도 올라와 있을 겁니다.
프즈히
06/07/19 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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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맵 이름이 기억이 잘 안나네요.
오리지널때의 맵이고 설원배경 맵이며 래더맵이며 12시6시3시9시에 중앙을 등돌린 본진이 있는 맵이었는데.. 오직 나엘의 프문으로만 가능했던 초반 필살 전략이 있었습니다. 바로 적진 대각선 지역에 있는 고렙 크립들을 영웅 나오자 마자 달려가서 툭치고 빠지고 하는 식으로 꾀어오는 건데요. 그런식으로 5렙이 넘는 크립들 5기 이상을 상대 본영에 난입시킨 다음에 프문은 하이드 합니다.-_-; (그 타이밍에 딱 밤이 됩니다.) 그럼 갈곳잃은 크립들은 상대 진영에서 난장판을 치죠. 그 타이밍에 있는거라곤 종족 불만하고 일꾼과 기본유닛 몇기, 선영웅 뿐인데 이걸로 피해없이 막아내기란 아주 힘들었습니다. 저도 방송서 보고 감탄하곤 바로 래더로 달려가서 똑같이 구사하여 1승을 챙겼던 기억이 나네요.

헌데, 그 처음 선보였던 방송경기서는 간지컨으로 막아내고 오히려 그 크립들의 경험치를 바탕으로 빠른 렙업을 하여 게임을 이기더군요;
프즈히
06/07/19 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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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워크의 전략들은 여러가지가 있겠습니다만 4드론, BBS, 전진게이트처럼 극단적인 전략은 위에 제가 쓴거밖에 기억이 안납니다. 나머지는 마치 강민의 2중 3중으로 묶여드는 전략처럼 전체적인 운영과 빠른 손이 필요한 전략들이 많아서요.(주로 장재호의)
06/07/19 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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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프즈히님이 말씀하신 맵이 프로스트세이버가 아닐까하네요 :) 여튼 워3도 이것저것 재밌는 전략들이 좀 있긴했는데 지금 VOD 로 시청할 방법이 없다는게 너무 아쉬울뿐네요 :(
워3나해야지
06/07/19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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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워3 예전 vod 시청가능하죠

다만 현패치랑 게임내용이달라져서 ㅡ.ㅡ ctb가보고싶다ㅠ.ㅠ
06/07/19 07:17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 홈피아랫쪽에 종료된 프로그램 보기에 워3 다 있습니다.
온게임넷이 그래도 관리하나만큼은 정말 잘 해주네요.
간만에 김대호선수대 황태민선수의 플런더 아일 보고 왔습니다.

이 게임을 했었던 플런더 아일에서 봉준구선수대 주정규선수 일전에서
우주쓰레기의 화려한 귀환도 보실수 있구요.
명경기가 역시 많았던 트랭퀼패스에서 임효진대 전지윤의
당시로선 상상도 못했던 견제의 경기가 있었습니다 (엠겜이라 아마 없을것 같아요.)

또 투리버스에서 이형주선수와 박세룡선수의 최초의 무승부 경기도 있었죠.

그리고 엠겜에서는 플러드플레인, 훨윈드, 아일스오브드레드, 라운드 어바웃 등이 있었습니다. (루시님이 말씀하신것은 제외하구요. ^^;)

지금은 추억이 되어버린 트메에서의 옆자리 사냥후 쇼핑으로 소환물아템을 하나 더 사고
두개의 소환물로 러쉬했던 왕 사기 휴먼
활력포선과 앙크 힐링포션을 대량으로 쥐어주면 세상 그 어떤것도 두려울 것이 없었던 데몬과 마킹
김동준해설이 정말 맛있었다던 터틀락의 소형힐링룬
온니 와이번으로 사냥가능했던 로템 고블린연구소 지역
크로우로 10레벨 드래곤을 편법으로 사냥하던 나엘유저들 -_-ㅋ이 있었던 더스크우드
프문아처 광사냥이 가능했던 아일즈오브드레드

생각해보니 정말 많았고 정말 오래되었군요 이렇게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아직까지 유저가 꽤 된다는거 자체가
이 게임의 게임성을 반증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즐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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